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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 전 멤버 신민아, 또 극단적 선택 시도 [종합]

드루와 0

[스포츠경향]

신민아 SNS 캡처.

 


걸그룹 아이러브 전 멤버 신민아가 또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됐다.

지난 9일 오전 신민아는 “지금 딱 드는 생각. 그냥 사라지고 싶다”며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이날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신민아는 낮 12시 17분쯤 한강 성산대교 난간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민아는 구조가 된 후 다시 자신의 SNS에 “이제 다시 안 그럴게요. 걱정 끼쳐서 죄송합니다”라며 “정말 다신 나쁜 생각 안 할게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구조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신고해주신 팬 분들 감사드립니다”고 글을 남겼다.

이후 이 글은 삭제됐으나 다시 “초콜릿을 위해서”라는 마음을 다잡은 듯한 글을 올렸다.

신민아는 자신의 구조 관련 기사를 캡처하고 “제발 악플 그만 달아 달라. 힘들다”는 호소도 남겼다.

이에 앞서 신민아는 이날 한 매체를 통해 소속사로부터 추가 고소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아이러브 소속사 WKS ENE 측은 “신민아가 소속사(WKS ENE)로부터 추가 고소를 당해 괴롭고 저체중으로 고통스럽다고 주장했다. 소속사가 추가 고소를 했다는 신민아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당초 7월30일 고소 접수 당시 법률적 검토결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죄와 업무방해죄, 절도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여 진행한 것”이라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신민아는 지난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스타그램에 몸무게 38kg을 인증하며 저체중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신민아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43kg까지 열심히 늘렸다가 다시 너무 힘들어서 35kg까지 빠지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 “병원에서 치료받으며 식욕 촉진제를 먹고 현재 39kg까지 찌운 상태인데 너무 힘들다. 오늘도 잠을 못 자고 너무 힘들고 괴롭다”고 심경을 밝혔다.

지난 7월에 신민아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러브 활동 당시 팀 내 불화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극단적인 선택을 해 경찰에 구조됐다고 고백하며 소속사와 멤버들의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아이러브 소속사는 신민아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멤버 가현도 신민아의 주장을 반박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손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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