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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주장!"… 케인 친절함에 감복한 아스널 영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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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대표팀의 '영건' 부카요 사카가 주장 해리 케인(사진)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사진=로이터

 

 

리그에서는 앙숙이지만 대표팀에서는 서로 돕고 돕는 동료다. 아스널 미드필더 부카요 사카가 '라이벌'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이자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인 해리 케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1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사카는 이날 가진 자신의 첫번째 대표팀 기자회견에서 "케인은 내게 팔을 감고 어떻게 지내는지 물어봐줬다"며 "내가 (대표팀에) 더 빨리 적응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도와줬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카는 "이런 (케인의) 배려는 경기장 밖에서 뿐만 아니라 안에서도 도움이 됐다. 더 자신감 있게 뛸 수 있고 내 스스로 무언가 할 수 있다고 느끼게 해줬기 때문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사카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대표팀 감독에 대해서도 "감독님이 날 믿어주고 다시 대표팀에 소집해 준 건 엄청난 일이다"며 "경기에 뛸 수 있도록 기회를 줬을 때 난 모든 걸 경기장 안에서 쏟아붓고 싶어했다. 믿음에 다시금 보답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스널 유스 출신인 부카요 사카는 지난 시즌 급격한 성장세에 힘입어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소집됐다. /사진=로이터

 

2001년생인 사카는 지난 2018년 아스널 1군에 데뷔한 뒤 지난 시즌 급격한 성장세를 이뤘다. 팀 사정에 따라 왼쪽 풀백과 윙백, 윙어를 오가며 멀티플레이어로 활약했다. 그는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달 대표팀에 소집된 뒤 웨일스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11월 A매치 기간 아일랜드(친선전), 벨기에, 아이슬란드(이상 UEFA 네이션스리그)와 잇따라 경기를 치른다.



안경달 기자

기사제공 머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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