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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기뻤으면…호날두를 "맨유의 조던"이라 부른 솔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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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극장 골로 팀을 구해냈다.

 

맨유는 3일(이하 한국 시간) 아탈란타와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힘겨운 승부였다. 호날두의 존재감이 빛났다. 호날두는 맨유가 0-1로 끌려가던 전반 추가시간에 동점 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도 폭발했다. 1-2로 뒤처진 상황에 극적인 골을 터뜨리면서 균형을 맞췄다.

 

올 시즌 오랜만에 친정에 돌아온 호날두는 여전히 녹슬지 않은 경기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총 공식전 12경기서 9골 1도움을 기록 중인데, 챔피언스리그 4경기서 5골로 펄펄 날고 있다. 이날 호날두의 골이 없었다면 맨유는 승점을 따낼 수 없었을 것이다.

 

호날두 경기력에 감격한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과거 NBA 시카고 불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마이클 조던과 호날두를 비교했다.

 

이날 영국 매체 '미러'에 의하면 솔샤르 감독은 "호날두는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 명이다. 시카고가 조던에게 느낀 감정과 똑같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만약 마지막 순간 누군가 공을 처리해야 한다면 그건 바로 호날두일 것이다. 그는 우리를 위해 많은 것을 해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호날두는 경기 후 영국 ‘BT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어려운 경기였다. 나 역시 어려웠지만, 우리는 끝날 때까지 믿었다. 내가 우리 팀이 승점을 가져갈 수 있게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날두는 “끝날 때까지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는 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여전히 더 발전해야 한다. 우리는 서로 적응해야 하지만, 시간이 걸릴 거다. 우리는 더 나아질 것이고, 더 나아질 시간이 있다”며 팀적으로 발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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