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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19명, 닷새째 100명대 억제…"24일만에 최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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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108명, 2주간 일평균 247명…해외유입 11명
위중증 환자 전날보다 1명 감소한 162명, 사망 2명 늘어 누적 336명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5일째 100명대를 유지한 가운데 8월들어 처음 세 자릿수를 기록했던 8월14일 103명 이후 24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일일 확진자 수가 25일째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당국은 7일부터 수도권 지역에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를 오는 13일까지로 1주일 연장했고, 비수도권지역에는 20일까지 2단계를 연장했다.

7일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19명 증가한 2만1296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지역발생은 108명, 해외유입은 11명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감소한 16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336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른 치명률은 1.58%이다.

최근 지역발생 2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247.36명으로 지난 8월 8일 이후 31일 304.43명까지 24일간 이어진 상승세가 9월 1일 303.5명으로 꺾인 이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1명이다. 이에 따른 누적 완치자는 1만6297명, 완치율은 76.53%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34명 감소한 4663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으로 지난 8월 27일 441명까지 증가한 후 8월 28일부터 9월 7일까지 '371→323→299→248→235→267→195→198→168→167→119명' 순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8월 27일 434명을 고점으로 8월 28일부터 9월 7일까지 '359→308→283→238→222→253→188→189→158→152→108명' 순을 기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 108명 중 수도권은 서울 47명, 경기 30명, 인천 1명으로 총 78명을 차지했다. 서울은 전날 0시 기준 63명의 확진자가 나와 소폭 반등했으나, 이날 0시 기준 47명으로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또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35명에서 30명으로 줄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의 유입국가는 대륙별로 중국외 아시아 8명, 유럽 2명, 아프리카 1명이다. 국적별로는 외국인 6명, 내국인 5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발생 78명…집단감염, 경로불명확 사례 이어져

수도권에서는 지역발생 사례로 7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도 고양시에선 쿠팡 고양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확진자의 배우자와 자녀 1명이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포에서는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 중 4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를 통해 감염된 ‘N차 감염’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1명 역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안양에선 안양샘병원 입원환자 A씨(70대·155번·안양6동)가 확진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됐다.

인천에서는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 호텔에서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 호텔 룸서비스 요리사인 A씨(28·남·중구 거주·인천797번)다.

◇비수도권 확산세…부산 샤이나 오피스텔 관련 확진자 추가

부산에서는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없이 전원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샤이나 오피스텔 관련 확진자이고, SK뷰 오피스텔 방문자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고등학생 1명도 확진됐다.

대전에서는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확진자 중에는 건강식품설명회 관련 확진자와 지족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이 포함됐다.

충남에서는 청양, 천안, 계룡에서 각각 1명씩 총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중이다.

광주에선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별로는 Δ시장 밥집 관련 4명 Δ중흥기원 관련 1명 Δ청소용역 관련 1명 Δ해외유입 2명 Δ조사중 1명 등이다. 이중 시장 내 국밥집 관련 총 9명으로 늘었다.

경남에서는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중 경남 259번 확진자는 진주시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필리핀에서 머물다 지난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경남 260번 확진자는 양산시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현재까지 감염경로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다. 양산에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울산에서는 남구 거주자 3명(울산 117~119번)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중 117번과 118번은 아버지와 아들이다. 하루 전 어머니(울산 116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19명 증가한 2만1296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108명, 해외유입 11명이다. 신규 확진자 119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48명, 경기 31명, 인천 1명, 부산9명, 광주 9명, 대전 5명, 대구 2명, 경남 3명, 울산 3명, 충남 3명, 전북 1명, 검역과정 4명 등이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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