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

'ML 데뷔 첫 2루타' 김하성, ARI전 2안타 2타점 폭발…18일 만에 타점 생산

드루와 0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오랜만에 선발 기회를 얻은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히트에 타점 2개를 수확하며 펄펄 날았다.

김하성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샌디에이고는 12-3으로 크게 이겼고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220(50타수 11안타)으로 상승했다.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투수 라일리 스미스를 상대해 3루수 땅볼 아웃에 그쳤던 김하성은 5회초 무사 1,3루 찬스에서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고 우익수 조쉬 로하스의 실책이 겹치면서 주자 2명이 모두 득점, 샌디에이고가 2-2 동점을 이룰 수 있었다. 김하성이 타점을 챙긴 것은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이후 18일 만이다. 김하성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좌전 적시타 때 득점까지 성공하면서 팀에 3-2 역전을 안기기도 했다.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삼진 아웃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8회초 무사 1,2루 찬스에서는 좌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타점 1개를 추가했다.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2루타이자 샌디에이고가 8-3으로 달아나는 타점.

샌디에이고가 12-3으로 크게 앞선 9회초에는 애리조나가 내야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투수로 내보냈고 김하성은 카브레라를 상대로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 안타를 만들지 못했다. 9회말에는 3루수로 위치를 옮겨 수비에 나섰다.

[김하성.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