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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사이영상' 비버,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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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셰인 비버. 2021.06.01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2020년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셰인 비버(26)가 오른 어깨 견갑하근 통증으로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MLB닷컴은 15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구단이 비버를 열흘짜리 IL에 등재했다면서 "비버는 2주 동안 공을 던지지 않는다. 이후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테리 프랑코나 클리블랜드 감독은 "비버는 IL에 오르길 원하지 않았다. 비버는 그런 팀 동료"라며 "그래서 비버에게 '우리는 네가 오랫동안 건강하게 선수 생활을 하기를 원한다'고 말해줬다"고 전했다.

비버는 코로나19 여파로 팀당 60경기의 단축시즌을 치른 지난해 12경기에 선발 등판, 77⅓이닝을 던지며 8승 1패 평균자책점 1.63으로 활약해 생애 첫 사이영상을 품에 안았다.

올 시즌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14경기에서 7승 4패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 중이다.

MLB닷컴은 "14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선발 등판한 비버의 직구 구속이 약간 떨어졌고, 커브의 회전도 이전과 같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5월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던 비버는 5월 2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과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3경기 동안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하며 반등했지만, 오른 어깨에 이상을 느꼈다. 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 견갑하근 염좌 증상이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프랑코나 감독은 "비버의 검사 결과를 다른 의사들에게도 보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것"이라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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