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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대표팀, 세자르 감독 선임…라바리니와 재계약 불발

드루와 0

 

 

대한민국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44·스페인) 전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코치를 차기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배구협회는 2020 도쿄올림픽 이후 기존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과 재계약에 대해 협의해왔다. 그러나 라바리니 감독이 개인적인, 직업상의 이유로 유럽에서의 활동을 희망하며 재계약을 포기했다. 지난 3년간 라바리니 감독과 함께 대표팀을 이끌어온 세자르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발탁했다.

스페인 국적의 세자르 신임 감독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여자배구 대표팀이 4위에 오르는 데 라바리니 감독과 함께 큰 역할을 했다. 지난 3년간 한국 대표팀 코치 경험이 있어 한국 배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선수들과의 소통도 원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의 유럽 클럽과 스페인 대표팀에서 코치뿐만 아니라 체력&컨디셔닝 코치, 전력분석, 팀 매니저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의 경험이 있어 대표팀의 전반적인 운영에 강점이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세자르 감독의 임기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다. 세자르 감독은 “먼저 국제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기회를 주신 대한민국배구협회에 감사드린다. 또한 지난 3년간 동고동락한 최고의 친구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에게도 큰 감사를 전한다”며 “이제 최선을 다해 2024 파리올림픽에 도전할 것이다. 지난 도쿄올림픽 기간 한국 배구 팬들이 보내준 응원과 열정을 늘 잊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대표팀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한국 배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대한민국배구협회 제공 / 세자르 신임 감독

기사제공 스포츠월드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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