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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중간? 허삼영 감독의 '특급 신인' 이승현 활용 방안 [오!쎈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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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경산, 이대선 기자]8회초 삼성 이승현이 역투하고 있다.

 



[OSEN=수원, 손찬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특급 신인' 이승현이 데뷔 후 처음으로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삼성은 지난 12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이승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2021년 1차 지명을 받은 이승현은 상원고의 에이스이자 청소년 대표팀의 주축 투수로 활약하는 등 고교 무대에서 특급 좌완으로 평가받았다. 최고 147km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를 주무기로 통산 26경기(100이닝)에 등판해 122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7승 2패(평균 자책점 1.80)를 거뒀다.

구단 관계자는 "이승현은 제구력과 경기운영 능력 모두 우수해 향후 선발과 불펜이 모두 가능한 투수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또 "고교 무대에서의 기량은 충분히 검증됐고 프로 무대에서도 빠른 시일 내에 1군 전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승현은 퓨처스리그 6경기에 등판해 1홀드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15. 

허삼영 감독은 12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승현이 1군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직접 확인하고 싶다. 등판할지 안 할지 말씀드릴 수 없지만 던질 상황이 되면 언제든지 투입하겠다. 능력은 충분하다. 1군 무대에서도 순조롭게 하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승현에게 어울리는 보직은 무엇일까. 허삼영 감독은 "퓨처스리그에서 선발도 했고 1군 콜업 전까지 뒤에서 많이 던졌다. 이승현에게 어떤 옷이 어울릴지 나도 궁금하다. 어떤 공을 던질지 1군에 연착륙할지 기대된다. 이런 선수가 많이 포진해야 힘있고 젊은 라이온즈가 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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