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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점 폭발’ 에고누 미쳤다! 이탈리아, 일본 돌풍 잠재우고 2년 만에 정상 탈환…라바리니 폴란드 3위→브라질 4위

드루와 0
 
이탈리아가 일본의 돌풍을 잠재우고 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탈리아 여자배구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부 일본과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1(25-17, 25-17, 21-25, 25-20)로 승리했다.

이탈리아는 에이스 파올라 에고누가 양 팀 최다 27점(블로킹 4개)으로 맹활약했다. 또한 공격 66-52, 블로킹 11-2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며 일본을 제압했다.


사진=FIVB 제공
사진=FIVB 제공
 
 
 
이탈리아는 2018년 7위, 2019년 6위, 2020년 12위를 기록한 이후 2022년 대회에서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2021년은 코로나19로 미개최). 지난해에는 4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이번 대호에서 2022년 이후 2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대회 첫 결승 진출의 꿈을 이룬 일본은 코가 사리나가 17점, 이노우게가 11점으로 활약했지만 이탈리아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래도 준우승이란 호성적으로 아시아 배구를 빛낸 일본이다. 2년 연속 아시아 대륙에서 결승 진출 팀이 나왔다. 지난 해에는 중국이 결승에 진출했지만 튀르키예에 패했다

앞서 열린 3-4위전에서는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의 폴란드가 브라질을 3-2(25-21, 26-28, 25-21, 19-25, 15-9)로 꺾고 3위에 자리했다. 예선 전승에 빛나는 브라질은 4강과 3-4위전에서 연이은 패로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FIVB 제공
 
 
 
 
3-4위전과 결승전을 끝으로 2024 VNL 여자부 모든 일정이 종료됐다. 2025 VNL은 참가국이 16개국에서 18개국으로 늘어난다. 2024 VNL 출전국 기존 16개국에 오는 7월 열리는 2024 FIVB 발리볼 챌린저컵 우승 팀, 그리고 VNL 출전 자격을 얻지 못한 팀 가운데 FIVB 랭킹이 가장 높은 팀이 출전하게 된다.

# 2024 VNL 여자부 최종 순위

1위 이탈리아

2위 일본

3위 폴란드

4위 브라질

5위 중국

6위 튀르키예

7위 미국

8위 태국

9위 네덜란드

10위 캐나다

11위 도미니카공화국

12위 세르비아

13위 독일

14위 프랑스

15위 한국

16위 불가리아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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