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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PO] '1차전 패배' 르브론 제임스 "스피드 싸움에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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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레이커스가 1차전을 졌다. 팀의 중심인 제임스는 휴스턴과의 스피드 싸움에서 밀린 것을 패인으로 꼽았다.

제임스의 LA 레이커스는 5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월드에 위치한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 NBA 플레이오프 휴스턴 로케츠와의 2라운드 1차전에서 97-112로 패했다.

레이커스는 이날 휴스턴의 스몰볼 전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높이 이점을 안고 있었음에도 불구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고, 휴스턴 특유의 스위치 디펜스에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앤써니 데이비스와 함께 원투펀치를 이루고 있는 제임스는 4쿼터에 단 한점도 올리지 못하며 체면을 구겼다.

경기 종료 후 제임스는 ESPN과 인터뷰에서 스피드 싸움에서 밀린 것을 패인으로 꼽았다. 그는 "우린 공수 양면에서 휴스턴의 스피드를 따라가지 못했다"라는 말을 남기며 아쉬움을 곱씹었다.

이어 제임스는 휴스턴의 스몰볼을 과거 2000년대 초반 NFL에서 빠른 스피드를 팀 컬러로 명성을 떨쳤던 세인트루이스 램스(현 로스엔젤레스 램스)에 빗대어 높이 평가했다. 

그는 "마치 2000년대 초반 세인트루이스 램스를 보는 것만 같았다. 이렇게 빠른 농구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2차전에 나서는 각오도 전했다. 제임스는 "1차전을 통해 우리가 어떤 걸 못했는지 파악했다. 2차전에서는 선수들이 더욱 경각심을 갖고 대처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기사제공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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