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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에 홈 PS' SD, 짠물 마운드로 다저스에 2승 선점...김하성 무안타 [NLD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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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

 



[OSEN=조형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1점 차 신승을 거뒀다. 김하성은 무안타로 침묵했다.

샌디에이고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샌디에이고는 시리즈 전적 2승1패를 기록하면서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1승만 남겨두게 됐다.

김하성은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2006년 이후 16년 만에 샌디에이고에서 포스트시즌 홈 경기를 치른 샌디에이고는 ‘Beat L.A.(LA를 격파하자)’ 구호가우렁차게 울려퍼지는 가운데 승리를 따냈다.

샌디에이고는 1회 선취점을 뽑았다. 1회말 1사 후 후안 소토의 우익수 방면 2루타와 매니 마차도의 볼넷으로 1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조쉬 벨이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2사 1,2루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이후 무수히 많은 기회를 놓쳤다. 크로넨워스의 적시타 이후 상대 폭투로 만든 2사 2,3루 기회에서 윌 마이어스가 삼진을 당했다.

2회말에는 선두타자 김하성이 2루수 뜬공으로 아웃 당했다. 이후 트렌트 그리샴이 1루 베이스 굴절 내야안타, 오스틴 놀라의 좌측 담장 직격 단타로 1사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주릭슨 프로파가 번트 자세를 취하다가 어이없이 아웃이 되면서 2사 2,3루가 됐고 소토도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 기회가 무산됐다.

3회에는 다저스 유격수 트레이 터너의 뜬공 실책으로 이어간 1사 1,2루 기회에서 윌 마이어스, 김하성이 연달아 삼진을 당하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결국 샌디에이고는 4회말, 이번 포스트시즌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그리샴이 선두타자로 등장해 우월 솔로포를 터뜨리면서 추가점을 얻었다.

다저스의 반격도 이어졌다. 3회초 무사 1,2루 기회를 놓친 다저스는 5회초 트레이스 톰슨의 우전안타, 오스틴 반즈의 2루타로 무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무키 베츠의 우익수 희생플라이가 나오면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이어진 1사 3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6회에도 1사 1,2루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샌디에이고에는 선발 블레이크 스넬의 5⅓이닝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 역투와 디비전시리즈 내내 철벽이었던 불펜진이 다저스 타선을 틀어막았다. 닉 마르티네스(⅔이닝), 루이스 가르시아(1이닝), 로버트 수아레스(1이닝), 조쉬 헤이더(1이닝 무실점)가 등장해 경기를 끝냈다.

반면, 다저스는 토니 곤솔린을 필두로 한 불펜 게임이 사실상 실패했다. 선발 토니 곤솔린이 1⅓이닝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조기 강판됐다. 계획했던 75개의 투구수에 한참 모자른 42개였다. 뒤이어 등장한 앤드류 히니가 3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하며 버텼다. 그러나 타선이 이번에도 침묵하면서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사진] ⓒGettyimages

 


 

기사제공 OSEN

조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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