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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스도 내놓는다' 샌안토니오에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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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김혁 기자] 샌안토니오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더 링어'의 케빈 오코너 기자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패티 밀스를 트레이드하려고 하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밀워키 벅스가 그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오코너 기자는 만약 필라델피아와 트레이드를 한다면 아마 조쉬 리차드슨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샌안토니오는 이번 시즌 서부 컨퍼런스 11위에 머물면서 1997-1998시즌부터 이어오던 2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대기록이 깨졌다. 그동안 '샌안토니오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라는 말이 있었지만, 이제는 정말 걱정을 해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트레이드 시장에서 잠잠했던 샌안토니오지만, 한계를 느낀 만큼 이번 비시즌만큼은 그냥 지나치지 않을 듯하다. 현지 언론에서는 "샌안토니오가 무슨 일을 꾸미고 있다"라며 샌안토니오에 불어올 변화의 바람을 암시하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아직 트레이드 시장이 열리지도 않았지만, 전력의 핵심인 더마 드로잔과 라마커스 알드리지의 트레이드설이 나돌고 있다. 여기에 팀과 10년째 함께 해온 베테랑 패티 밀스와도 결별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중이다.

밀스는 이번 시즌 키 식스맨으로 평균 22.5분을 출전하며 11.5득점을 올렸다. 183cm의 작은 신장 때문에 수비에서 약점이 있지만, 공격에 강점이 있고 클러치에 해결해줄 수 있는 승부사 기질을 갖췄다. 또한 라커룸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리더십도 보유했다.

밀스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필라델피아는 식스맨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시즌에는 알렉 벅스가 활약해줬지만, FA로 풀리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도 함께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김혁 명예기자

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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