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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 28점' LAC, 준결승 막차 탔다…댈러스 4승3패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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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플레이오프 컨퍼런스 준결승 티켓의 마지막 주인공은 LA 클리퍼스다.

서부 4번 시드의 LA 클리퍼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2020-2021 미국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라운드 최종 7차전서 서부 5번 시드의 댈러스 매버릭스를 126-111로 이겼다. 4승3패로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LA 클리퍼스가 1라운드를 가장 마지막으로 통과했다. 경기 내내 접전이었다. 빅 라인업의 댈러스가 지역방어로 나오자 폴 조지, 카와이 레너드의 돌파와 컷인 등 정석적인 대응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마커스 모리스의 3점포와 레너드의 돌파에 이은 덩크슛 등으로 3쿼터 막판 흐름을 잡았다. 스몰라인업의 활동량과 결정력이 돋보였다.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의 득점이 대폭발했으나 3쿼터 중반 클리퍼스의 강력한 로테이션에 막혀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클리퍼스는 외곽의 패스 흐름이 좋았다. 루크 케너드가 3쿼터 막판 코너와 45도에서 3점포를 잇따라 터트렸다.

클리퍼스는 4쿼터 초반 케너드와 레너드의 연속 돌파로 기세를 이어갔다. 반면 댈러스는 에이스 돈치치로부터 파생되는 공격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 외곽슛도 침묵했다. 실책도 잇따랐다. 클리퍼스는 레너드가 댈러스의 지역방어를 특유의 점퍼로 깼고, 폴 조지도 점수를 만들었다. 단, 레너드가 경기막판 5파울에 걸리며 추격을 허용했다.

댈러스는 돈치치와 보반 마리야노비치의 분전으로 10점차 안팎으로 추격했다. 돈치치는 경기종료 2분5초전 특유의 스탭백 3점포로 7점차까지 추격. 그러자 클리퍼스는 1분45초를 남기고 레지 잭슨의 3점포로 응수했다. 1분16초전에는 모리스가 3점포를 가동하며 승부를 갈랐다. 레너드가 28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로 맹활약했다. 준결승서 1번 시드의 유타 재즈를 만난다. 댈러스는 돈치치가 46점 14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시즌을 마감했다.

[레너드.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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