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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레전드’ 라우드럽, 10년 암투병 이겨냈다

드루와 0

[스포츠경향]


암투병 완치 사실을 알린 브라이언 라우드럽(가운데). 라우드럽 인스타그램

 

 


덴마크 축구 레전드 브라이언 라우드럽(51)이 10년간의 암투병을 이겨냈다.

라우드럽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0년간의 치료 끝에 마침내 오늘 림프종 암에서 완치됐다”면서 “놀랍고 멋진 의료진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의료진과 함께 한 사진을 올렸다.

라우드럽은 현역 시절 바이에른 뮌헨, AC 밀란, 레인저스, 첼시, 아약스 등에서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보낸 덴마크를 대표한 레전드다. 라우드럽은 1998 프랑스 월드컵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 골을 터뜨린 뒤 일명 ‘팔베개 눕기’ 세레머니를 펼쳐 세계 팬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라우드럽은 현역 시절 브론디, 밀란, 레인저스에서 모두 6차례의 리그 우승을 함께 했으며 첼시 시절에는 UEFA 수퍼컵을 들어 올렸다.

또한 덴마크 국가대표로 A매치 82경기에 출전해 21골을 기록했으며 유로 1992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4차례 ‘덴마크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양승남 기자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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