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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PO] '트레이 영 위닝샷' 애틀랜타, 원정에서 1차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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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이형빈 기자] 애틀랜타가 원정에서 중요한 1차전 승리를 손에 넣었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1 NBA 플레이오프 뉴욕 닉스와의 1라운드 1차전에서 107-105로 승리했다. 

애틀랜타는 결승 득점을 올린 트레이 영이 32득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보그단 보그다노비치도 3점슛 4개 포함 18득점 4리바운드로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뉴욕은 알렉 벅스가 27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줄리어스 랜들의 야투 난조가 발목을 잡았다. 

1쿼터는 애틀랜타가 우세했다. 영과 클린트 카펠라의 연속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한 애틀랜타는 케빈 허터와 존 콜린스의 외곽포로 점수 차를 벌렸다. 쿼터 내내 좋은 리듬을 유지한 애틀랜타가 24-16으로 1쿼터를 앞섰다. 

2쿼터 뉴욕이 반격에 나섰다. 벤치 멤버들이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조금씩 격차를 좁힌 뉴욕은 오비 토핀의 덩크와 3점슛으로 기세를 올렸다. 상대 흐름을 끊지 못하고 계속해서 추격을 허용한 애틀랜타는 52-50으로 전반을 마쳤다. 

애틀랜타는 3쿼터 초반 R.J. 배럿과 레지 불록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고 뉴욕에 역전을 허용했다. 곧바로 영의 플로터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쿼터 후반 랜들에게 점퍼를 얻어맞고 다시 리드를 내줬다. 쿼터 후반 루 윌리엄스의 활약으로 간격을 좁힌 애틀랜타는 71-73으로 뒤진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에도 치열한 승부는 계속됐다. 뉴욕은 알렉 벅스와 로즈, 임마누엘 퀴클리가 번갈아 득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윌리엄스가 존재감을 드러내며 추격의 불씨를 살린 애틀랜타는 쿼터 후반 보그다노비치와 디안드레 헌터의 연속 3점슛으로 리드를 빼앗았다. 

뉴욕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경기 종료 9.8초 전 로즈의 플로터가 림을 가르며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영이 해결사로 나섰다. 하프 라인 뒤에서 패스를 건네받은 영은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를 따돌린 뒤 침착하게 플로터를 성공시켰다. 뉴욕의 마지막 공격에서 득점에 실패하면서 애틀랜타가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최종 결과*
뉴욕 105 - 107 애틀랜타

*양팀 주요 선수 기록*
애틀랜타

트레이 영 32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18점 4리바운드 3점슛 4개
존 콜린스 12점 7리바운드

뉴욕
알렉 벅스 27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데릭 로즈 17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줄리어스 랜들 15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이형빈 기자

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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