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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희-이재도-김준일(왼쪽부터). 사진제공|KBL·스포츠동아DB
창원 LG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잊고 싶은 시즌이다. 조성원 감독(50) 체제로 새 출발에 나섰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19승35패, 최하위(10위)로 시즌을 마쳤다. 창단(1997년) 이후 첫 최하위였다.
자존심 회복을 다짐한 LG는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과감한 투자로 선수보강에 나섰다. LG는 지난 시즌 도중 서울 삼성에서 영입한 이관희(33·190㎝)와 계약기간 4년, 첫해 보수 총액 6억 원(연봉 4억2000만 원·인센티브 1억8000만 원)에 계약한 데 이어 안양 KGC의 플레이오프 우승 주역인 가드 이재도(30·180㎝)를 계약기간 3년, 첫해 보수 총액 7억 원(연봉 4억9000만 원·인센티브 2억1000만 원)의 조건으로 영입했다. 이관희-이재도 영입에만 샐러리캡 한도(25억 원)의 절반이 넘는 13억 원을 투자했다.
LG의 전력보강 요소는 또 있다. LG는 2월 4일 삼성에 김시래와 테리코 화이트를 내주고 이관희와 케네디 믹스를 받는 트레이드를 성사시킨 바 있다. 당시 공식 발표는 이뤄지지 않았으나, 후속 트레이드가 포함돼 있었다. LG는 센터 김동량(34·198㎝)을 보내는 대신 삼성에서 센터 김준일(29·202㎝)을 받기로 했다. 두 팀은 선수단의 연봉협상이 시작되는 6월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관희와 이재도는 리그에서 흔치 않은 공수 겸장의 가드다. 이관희는 LG 이적 후 14경기에서 평균 17.7점·6.2어시스트, 이재도는 정규리그 54경기에서 평균 12.7점·5.6어시스트를 올렸다. 김준일은 득점력이 좋은 토종 빅맨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김준일은 부상의 여파로 제대로 된 경기력을 펼치지 못했음에도 정규리그 42경기에서 평균 9.3점을 기록했다.
이관희-이재도-김준일로 이어지는 매력적인 토종 라인업을 구축할 LG는 외국인선수 영입을 통해 전력강화에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정지욱 기자
기사제공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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