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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김민재가 있기에…英 매체, "한국, 최대 8강까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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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승하 기자

 



[포포투=김환]

영국 현지 매체가 대한민국의 월드컵 성적을 예상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개막을 3주 정도 남겨두고 있다. 아직 시즌이 진행되고 있기는 하나, 축구계의 관심은 점점 월드컵으로 쏠리는 중이다. 각 매체들은 월드컵에 참가하는 국가들의 전력을 분석하고 월드컵 결과를 예상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 본선에 진출한 한국 역시 분석과 예측의 대상이다. 한국은 포르투갈, 우루과이, 그리고 가나와 함께 H조에서 월드컵 경기를 치른다.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포르투갈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베르나르두 실바, 후벵 디아스 등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즐비했다. 우루과이 역시 다르윈 누녜스와 루이스 수아레스, 페데리코 발베르데처럼 세계적인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다. H조 국가들 중 유일하게 한국보다 FIFA 랭킹이 낮은 가나조차 이중국적 선수들이 귀화해 준수한 수준의 전력을 갖춘 상태다. 이변이 없다면 포르투갈과 우루과이를 상대로 승리하기에는 힘들어 보인다.

한 현지 매체에서는 한국의 월드컵 성적을 긍정적으로 예상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한국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그들은 손흥민이라는 슈퍼스타를 보유하고 있어 불꽃을 튀길 것이라 예상된다"라며 한국의 월드컵을 전망했다.

매체는 "한국은 토너먼트로 진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16강에서 브라질을 만날 수도 있기 때문에 개막전이 중요하다. 만약 한국이 우루과이에 패배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1위로 조별 리그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다. 8강에서 스페인이나 독일, 벨기에를 만나면 패배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나 손흥민이 태극 전사들을 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한국이 조별리그 통과는 물론 상황에 따라 최대 8강 진출까지 바라볼 수 있다고 예상했다.

매체가 이렇게 주장한 데에는 손흥민과 김민재의 존재가 컸다. 매체는 한국의 스타 플레이어로 손흥민을 선정하며 "손흥민은 골 가뭄과 함께 시즌을 시작했지만, 공을 발 앞에 두면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선수다. 손흥민은 조국을 16강, 혹은 그 이상으로 이끌며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 있다"라고 했다.

김민재에 대해서는 "김민재는 이번 시즌 나폴리가 칼리두 쿨리발리를 금세 잊게 만들었다. 그는 이번 여름에 나폴리로 이적했지만, 카타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경우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을 기대해볼 수도 있다"라고 평가했다.
 

기사제공 포포투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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