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

케인, 손흥민 떠나 '스승' 포체티노 품으로...'2000억' PSG 이적설

드루와 0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생제르맹(PSG) 감독이 해리 케인(토트넘)을 원한다는 소식이다.

프랑스 '풋볼내셔널'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은 이미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할 큼지막한 선수를 정해놨다. 그 이름은 케인이다. 득점을 책임질 수 있는 케인은 PSG의 핵심 선수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그의 가격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케인의 이적설이 최근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 시기에 나온 케인의 인터뷰도 이적설을 더욱 불을 지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차출된 케인은 28일 "나는 항상 한 가지 일에 집중하고 싶다. 토트넘에서의 이번 시즌과 대표팀에서 예선을 잘 마무리하고, 유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우선 지금부터 여름까지는 내 일에 전념하고 싶다. 이후 미래를 알 수 있을 것이다"라며 잔류 의사를 확실히 드러내지 않았다.

케인케인은 2014-15시즌부터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만 2차례 차지했으며,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 2위에 올랐을 정도로 꾸준했다. 케인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포체티노 감독이다.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하자마자 잠재력을 폭발시켰기 때문이다. 포체티노 감독 밑에서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성장한 케인이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토트넘에서 트로피를 얻지 못했다. 결국 포체티노 감독은 2019-20시즌 도중 경질됐고, 현재는 PSG로 부임해 컵대회에서 우승해 트로피 갈증에서 벗어났다. 케인은 여전히 트로피를 열망하고 있다.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에도 팀은 메이저 트로피 획득에 실패한 상태.

이에 미국 '디 애슬리틱' 등에서 활동하며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로 유명한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지난 22일 "케인은 공개적으로 언급하지는 않겠지만 그는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한다. 그는 주장이고, 팀에 헌신적이지만 확실히 트로피를 원한다. 많은 우승을 꿈꾸고 있다. 토트넘을 떠나는 데 열려있다"고 전한 바 있다.

'풋볼내셔널'은 "케인 영입은 1억 5천만 유로(약 1999억 원)가 필요하겠지만 PSG는 돈을 지불할 준비가 됐다. 포체티노 감독이 케인을 최우선 순위로 고려하기 때문. 다만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도 있기에 케인은 이번 여름 뜨거운 감자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