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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가드 고란 드라기치, 브루클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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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넷츠가 올스타 출신 가드 고란 드라기치(36)를 영입한다.

'ESPN'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선수 에이전트인 BDA스포츠의 빌 더피의 말을 빌려 드라기치가 넷츠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드라기치는 지난 2020년 11월 마이애미 히트와 다년 계약에 합의했지만, 2021년 8월 마이애미가 카일 라우리를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영입하는 과정에서 토론토로 이적했다.



고란 드라기치가 브루클린과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번 시즌 토론토에서 5경기에 출전한 이후 합의 아래 팀을 이탈한 상태였다. 토론토는 지난 11일 그를 샌안토니오 스퍼스로 트레이드하며 관계를 정리했다. 스퍼스와 바이아웃에 합의, 현재는 FA 시장에 나온 상황이었다.

이번 시즌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지만, 통산 872경기에서 평균 13.9득점 3.1리바운드 4.8어시스트로 꾸준한 활약을 보였고 특히 플레이오프에서 56경기 나서 평균 14.9득점 3.3리바운드 3.6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보인 경험이 있기에 많은 팀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여왔다. LA레이커스와 클리퍼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밀워키 벅스, 시카고 불스 등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있는 팀들이 행선지로 언급됐었다.

현재 31승 28패로 동부컨퍼런스 8위를 달리고 있는 브루클린은 트레이드로 영입한 벤 시몬스가 아직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고 카이리 어빙은 뉴욕시의 코로나19 백신 의무화 정책으로 홈경기를 뛸 수 없는 '반쪽 선수'가 된 상태다. 경험많은 드라기치의 합류로 가드진 운영이 조금 더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제공 MK스포츠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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