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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레스터, 김민재 영입 가세”…토트넘 팬 “4골 넣은 손흥민 추천, 빨리 영입해”

드루와 0

[스포츠경향]

 


레스터의 김민재 영입전 가세 소식을 전한 영국 90min.

 


 

레스터시티까지 합세했다. 김민재(베이징 궈안)를 탐내는 유럽 구단이 계속 늘어가면서 이적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90min은 21일 “레스터시티가 한국 수비수 김민재 영입전에 토트넘의 라이벌로 나선다”고 전했다. 그동안 토트넘이 꾸준히 관심을 보낸 가운데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내에서 김민재 영입전에 불이 붙기 시작한 것이다.

이 매체는 “레스터가 센터백의 부상으로 위기를 겪으면서 김민재 영입에 뛰어들었다”고 분석했다. 김민재와 프랑스 셍테티엔의 웨슬리 포포나도 언급되고 있지만 생테티엔에서 그를 지키기로 확고히 버티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지난 몇 년간 극찬을 받으며 활약했다. 또 2018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 문제를 해결했다. 한국 대표팀의 일원으로도 30경기에 나섰다”라며 자세하게 설명했다.

토트넘은 1200만 파운드(약 181억 원)를 제시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레스터가 얼마나 투자할지가 관건이다. 베이징 구단은 1500만 파운드(약 234억원)를 요구하고 있다. 이탈리아 라치오와는 많이 접근했으나 에이전트의 수수료 문제가 발목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재로서는 자신을 원하는 유럽 구단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나쁠 것이 없는 상황이다.

토트넘도 여전히 김민재를 주시하고 있다. 김민재를 구단 고위층에 추천한 손흥민이 20일 사우스햄턴전에서 4골을 터뜨린 것이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 토트넘 팬들은 이 경기 후 “손흥민이 강추한 김민재도 빨리 영입하라”며 구단을 압박하고 있다.

베이징 구단은 이미 김민재를 대체하기 위해 토니 슈니치를 영입한 만큼 조만간 결단을 내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레스터의 가세로 경쟁 구단이 많아진 만큼 조만간 김민재의 이적이 현실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양승남 기자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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