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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토론토, PS 진출까지 4승 남았다···시애틀 패배로 어부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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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가만히 앉아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매직 넘버를 줄였다.

2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토론토는 타이후안 워커의 호투를 앞세워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6-3으로 누르고 6연패에서 탈출했다. 27승(26패)째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8위 자리를 유지한 토론토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매직 넘버를 6으로 줄였었다.

몇 시간 뒤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홈구장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에 11회 연장 승부 끝에 7-4 승리를 거뒀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날 패배로 아메리칸리그 9위인 시애틀은 30패(23승)째로 토론토와의 경기 차가 더욱 벌어졌고, 토론토는 가만히 앉아 매직 넘버를 4로 줄였다.

이렇게 되면서 토론토는 남은 7경기에서 4승을 거두면 자력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짓는다. 올해 토론토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짓게 될 경우 2016년 이후 4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이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LA 다저스 소속으로 7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던 류현진 역시 소속팀을 바꿔서도 포스트시즌 무대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을 눈앞에 둔 토론토는 에이스 류현진의 등판도 포스트시즌에 맞춰 준비 중이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의 벤 니콜슨-스미스는 "류현진이 25일 뉴욕 양키스전에 나선다면 플레이오프 1차전에 나오게 된다. 두 경기 모두 4일 휴식으로 이뤄지며 토론토는 여전히 류현진의 의견을 존중하며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편, 변수가 많은 단축 시즌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렸던 시애틀은 강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3연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4연전을 남겨두고 있어 상황이 어려워졌다. 시애틀은 올해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할 경우 19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하지 못하게 된다. 시애틀의 마지막 포스트시즌은 스즈키 이치로를 앞세워 116승을 거뒀던 2001년이 마지막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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