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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레 알리, 활짝 웃고는 있는데…무리뉴는 민감 반응, 팬도 거취 놓고 격론

드루와 0

[스포츠경향]


델레 알리가 훈련장에서 활짝 웃는 사진을 올린 토트넘 SNS.

 

 


델레 알리는 활짝 웃는 모습을 보였고,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그에 대한 질문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짜증을 냈다.

무리뉴 감독은 23일 슈켄디야(북마케도니아)와의 2020~2021시즌 유럽 유로파리그 3차예선을 앞두고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날카로운 단어를 쏟아냈다. 특히, 방출설에 휩싸인 델레 알리와 관련된 질문에 유독 민감하게 반응했다. 알리는 앞서 2경기에서 부상 없이 출전 명단에 들지 못했다. 이후 영국 언론에서는 무리뉴 감독과 알리의 관계가 틀어졌으며 이적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델레가 (이적시장이 끝난 뒤에도)팀에 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인터밀란, 파리 생제르맹 등과 링크된 알리의 이적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그는 이어 “델레는 훌륭한 녀석이다. 나는 그런 델레 때문에 지친 게 아니다. 델레와 관련된 질문이 나를 피곤하게 한다”고 짜증섞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선수 본인에게 99% 책임이 있다. 나와 스태프와 직원 기타 등등이 나머지 1%”라는 말로 알리에게 분발을 요구했다.

무리뉴 감독과의 불화설 속에서 델레 알리는 이날 훈련장에서 활짝 웃는 사진이 공개됐다. 토트넘 공식 SNS는 이날 알리가 웃으며 동료들과 훈련하는 모습의 사진 몇장과 함께 ‘델레_오피셜’이라고 써 불화설을 잠재우는 듯했다.

이 사진 댓글에는 ‘폼이 떨어지고 게으른’ 알리를 보내야 한다는 주장과 ‘여전히 잠재력이 무한해’ 팀에 남겨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며 팬들 사이에 격론이 오가고 있다.



양승남 기자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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