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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로 거듭난 DB, 두경민·강상재·박찬희 KT전서 전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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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조영두 기자] DB가 완전체로 거듭났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두경민, 강상재, 박찬희가 KT전에서 전원 복귀한다.

원주 DB는 2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DB의 분위기는 썩 좋지 못하다. 개막 후 고양 캐롯,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 모두 패했기 때문.

그러나 이날 경기를 앞두고 DB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두경민, 강상재, 박찬희가 모두 12인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것.

두경민과 박찬희는 올 시즌 첫 출전이다. 두경민은 무릎 통증으로 인해 KBL 컵대회 이후로 계속 회복에 집중해왔다. 박찬희는 허리 부상과 개인 사정이 겹쳐 이날 경기 전까지 결장을 거듭했다.

강상재는 지난 19일 가스공사와의 경기를 앞두고 몸살에 걸려 대구 원정에 동행하지 못했다. 부상이 아닌 만큼 경기를 뛰는데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DB 이상범 감독은 “부상자들을 투입하려고 한다. 많은 시간 활용을 못해도 주말 백투백 경기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들어오면 지금보다 팀이 더 잘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기사제공 점프볼

원주/조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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