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영이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1군에 있었다. 이진영의 타격감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 2군으로 내렸다"는 최원호 한화 감독은 "지금은 정은원을 중견수로 내보내는 비중을 높이려고 한다. 정은원이 스타팅으로 나가면 오른손 대타로 김태연을 쓰는데 왼손 대타감이 없어서 이명기를 왼손 대타 자원으로 쓰려고 한다. 퓨처스에서 중견수 훈련도 했다. 정은원이나 최인호에게 휴식을 부여해야 할 상황이 생기면 스타팅으로 한번씩 나갈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원호 감독은 "어찌 됐든 컨택트 능력이 좋은 선수이고 지금 몸 상태가 100% 올라왔다고 보고를 받았기 때문에 이명기를 1군으로 올리게 됐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SK 시절부터 '3할타자'로 유명세를 떨쳤던 이명기는 2017년 KIA로 이적해 타율 .332 9홈런 63타점 8도루를 기록하며 KIA의 통합 우승에 일조했고 2020년에는 NC에서 타율 .306 2홈런 45타점 12도루로 활약하면서 역시 NC의 창단 첫 통합 우승과 함께 하기도 했다. 벌써 프로 19년차를 맞은 이명기는 여전히 개인 통산 타율 .305로 3할대를 유지하고 있고 통산 안타 개수도 1104개에 달할 만큼 날카로운 방망이를 갖추고 있다.
비록 지난 해에는 갑작스러운 부상이라는 시련이 닥치면서 1할대 타율로 시즌을 마쳐야 했지만 이제는 불운을 떨치고 베테랑의 진면목을 보여줄 때다. 트레이드를 진행한지도 벌써 1년 3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한화도 이제는 트레이드 효과를 볼 시기가 왔다.
총판모집, 해외배당, 슈어맨, 스코어게임, 올스포츠, 라이브맨, 프로토, 토토, 네임드, 먹튀검증, 네임드달팽이, 가상축구, 네임드사다리, 네임드, 알라딘사다리, 로하이, 먹튀폴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