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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3방 폭발, 오타니도 제쳤다…"휴스턴 강타자 엄청난 밤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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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휴스턴 강타자 알바레즈. ⓒGettyimages

 



[OSEN=홍지수 기자] 휴스턴 강타자 요단 알바레즈가 5회 이전에만 홈런 3방을 날렸다. 한 경기 4홈런도 가능할지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알바레즈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와 홈경기에서 5회까지 3타석에서 모두 홈런을 때렸다.

좌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알바레즈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오클랜드 선발 마르티네즈의 3구째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팀이 1-0으로 리드한 3회 2사 이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5회에는 1사 이후 페냐의 좌월 솔로포가 터진 다음 타석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날렸다.

3타석에서 모두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3타점을 올렸다. MLB.com은 “휴스턴 강타자 알바레즈가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5이닝 만에 3타수 3홈런으로 엄청난 밤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 MLB.com은 “알바레즈는 올 시즌 34호, 35호, 36호 홈런까지 3방의 홈런으로 LA 에인절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와 마이크 트라웃을 홈런 순위에서 제쳤다”고 주목했다.

알바레즈는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우전 안타를 때렸다.

 

기사제공 OSEN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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