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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앞당긴 상무, 양홍석·변준형·전현우 등 16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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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2023년 입대를 희망하는 이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허훈, 송교창 등이 입대한 2022년 군번에 이어 이번에도 간판스타로 활약한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병무청은 지난 29일 2023년도 1차 국군체육특기병 모집을 마감했다. 점프볼이 10개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취재한 바에 따르면, 총 16명이 상무에 지원했다.

상무는 2023년을 기점으로 모집 방식에 변화가 생겼다. 상무가 직접 지원자를 모집했던 예년과 달리, 선발 권한이 병무청으로 넘어갔다. 지원 마감일도 앞당겨졌다. 2월에 마무리됐던 2022년과 달리, 2023년 모집은 9월에 마감됐다.

이에 따라 내년 상무 입대를 희망하는 이들의 실적에 2022-2023시즌 기록은 반영되지 않는다. 2020-2021시즌과 2021-2022시즌만 기준이 된다. 물론 종전처럼 대표팀 실적은 가산점이 붙고, 체력 테스트 역시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들 가운데에는 각 팀을 대표하는 간판스타들이 대거 포함됐다. 허훈과 함께 수원 KT를 대표하는 얼굴이었던 양홍석, 안양 KGC 가드진을 이끄는 변준형이 지원했다. 슈터 전현우(한국가스공사)도 지원서를 제출했다. 포지션 중복을 피하기 위해 드래프트 결과까지 지켜본 후 지원 명단을 확정한 팀도 있었다. 서울 SK는 지원자가 없는 유일한 팀이었다.

다만, 지원서를 제출한 이후 팀 또는 선수의 계획이 바뀔 여지는 있다. 특히 양홍석은 2022-2023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면 FA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최근 사례로는 오재현(SK)이 있었다. 오재현은 2022년 입대 지원서를 제출했지만, 이후 구단 회의를 거쳐 입대를 미뤘다. 오재현은 이에 따라 체력 테스트를 치르지 않았다.

한편, 16명 가운데 서류전형을 통과한 이들에 대한 체력 테스트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2022년에는 15명이 지원한 가운데 10명이 합격했다.

2023년도 1차 국군체육특기병 지원 명단 * 순서는 팀명 가나다순

정호영(DB), 전형준(삼성), 김종호, 이광진(이상 LG), 박진철, 조한진(이상 캐롯), 곽정훈(KCC), 변준형, 한승희(이상 KGC), 김준환, 박지원, 양홍석(이상 KT), 김진모, 우동현, 전현우(이상 한국가스공사), 김동준(현대모비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박상혁 기자)

기사제공 점프볼

최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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