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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KT 양홍석, 입대 미룬다…박지원·김준환만 체력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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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예상대로 양홍석(KT)의 입대는 미뤄졌다. 수원 KT에서는 양홍석을 제외한 대상자들만 체력측정에 임한다.

상무는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23년 1차 상무 서류전형에 합격한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체력측정을 실시한다. 이 가운데 농구선수들은 2개조로 나뉘어 각각 오후 1시 30분, 2시에 체력측정을 진행한다.

서류전형 합격 후 체력측정에 임하지 않는 사례는 종종 있었다. 구단 방침에 따라 미필자 전원이 일괄 접수한 경우도, 접수 후 구단과 선수가 면담을 통해 계획을 바꾼 경우도 있었다. 지난 시즌 오재현(SK)이 후자에 해당하는 케이스였다.

양홍석은 전자다. 2017-2018시즌에 데뷔한 양홍석은 올 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면 생애 첫 FA 자격을 취득한다. 얼리 엔트리로 데뷔, 출생일에 따른 상무 지원 자격도 여유가 있다. 현행 제도라면 양홍석은 올 시즌 이후 최대 2시즌 더 뛰고 상무에 지원할 수 있다.

KT 측은 “양홍석이 이번에 서류를 제출한 건 미필자들 모두 일괄적으로 접수한 차원이었다”라고 설명했다. KT가 올 시즌에 등록한 선수들 가운데 신인 제외 미필은 양홍석, 박지원, 김준환 등 총 3명이다. 이에 따라 KT는 박지원, 김준환만 체력측정에 임할 계획이다.

한편, 체력측정을 받은 선수들 가운데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1일에 공지된다. 양홍석을 제외한 15명 가운데 10명이 합격할 가능성이 높으며, 변준형(KGC)과 전현우(한국가스공사)가 유력한 합격 후보로 꼽힌다. 입대 예정일은 2023년 5월이다. 선수 등록을 마친다면 2024-2025시즌 초반 복귀가 가능하다.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기사제공 점프볼

최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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