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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매체 “CSL, 더는 K리그 최고의 선수 영입할 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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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 리그 신세 한탄하는 중국 축구 매체 “K리그 선수들에게 매력 잃었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재정난에 시달리는 중인 중국 슈퍼 리그가 예전과는 달리 최근 들어 K리그 최고의 선수를 영입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중국 슈퍼 리그는 지난 1~2년 사이에 재정난이 극심해지며 유럽, 남미, 아시아 등을 가리지 않고 수준급 선수를 영입한 과거와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물론 올겨울에도 K리그에서는 김민우가 수원에서 청두 룽청으로 이적했으며 강원 수비수 임채민의 중국 무대 진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 언론은 K리그에서 최정상급 선수들이 자국 리그로 향한 과거와 비교하면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며 아쉬움을 내비치고 있다.

실제로 중국 슈퍼 리그는 지난 시즌부터 무관중 경기 방침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대다수 구단의 모기업이 재정난을 겪으며 위기를 맞았다. 여러 구단의 해체 가능성까지 제기됐으며 아직 2022 시즌 리그 진행 방식도 불투명하다.

중국 뉴스포털 ‘소후'는 21일 게재한 기사를 통해 “K리그를 향한 중국 슈퍼 리그의 매력이 크게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올겨울에는 김민우 외에는 임채민이 K리그에서 중국 슈퍼 리그로 향하는 유일한 선수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임채민은 한국 대표팀 자원이 아니다. 과거에는 중국 슈퍼 리그로 온 K리그 선수는 대다수가 MVP급 자원이었다. 손준호, 주니오, 조나탄 등은 K리그 시절 한국에서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소후'는 “이 외에도 에두, 에닝요, 레오나르도, 로페즈, 김민재, 하대성, 말컹 등은 K리그 최고의 선수로 활약한 후 중국 슈퍼 리그로 이적했다"며, “반면 올겨울 중국 슈퍼 리그로 온 김민우, 그리고 진출설이 제기된 임채민은 그들과 비교하면 한 수 아래다. 이는 중국 슈퍼 리그의 매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제는 중국 슈퍼 리그에 K리그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할 만한 돈이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슈퍼 리그의 2022 시즌은 오는 4월 말 개막을 추진 중이다.

Photo = Shandong Taishan

기사제공 골닷컴

한만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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