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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어빙 54득점’ 브루클린, 밀워키 39점차 완파…PO 2R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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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브루클린이 제임스 하든의 공백에도 완승을 거두며 동부 파이널 진출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브루클린 네츠는 8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2021 NBA(미프로농구)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2차전에서 125-86 완승을 거뒀다. 브루클린은 홈에서 열린 1~2차전 모두 승리로 장식, 시리즈 전적 2승 무패를 기록했다.

케빈 듀란트(32득점 3점슛 4개 4리바운드 6어시스트), 카이리 어빙(22득점 3점슛 4개 5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팀 공격을 이끌었다. 조 해리스(13득점 3점슛 3개)도 제몫을 했다.

브루클린은 경기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어빙의 3점슛, 듀란트의 자유투 1개를 묶어 연속 4득점으로 1쿼터를 시작한 브루클린은 이후 줄곧 리드를 유지했다. 듀란트가 내외곽을 오가며 화력을 발휘했고, 그리핀도 덩크슛으로 힘을 보탰다. 브루클린은 듀란트가 13득점을 몰아넣은데 힘입어 36-19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역시 브루클린은 위한 시간이었다. 브루클린은 2쿼터 중반 야니스 아데토쿤보에게 연달아 골밑득점을 내줘 쫓긴 것도 잠시, 듀란트의 3점슛으로 밀워키에 찬물을 끼얹었다. 고른 득점분포를 유지한 브루클린은 65-41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브루클린은 3쿼터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해리스, 어빙이 3점슛을 터뜨리며 3쿼터를 개시한 브루클린은 듀란트가 꾸준히 화력을 발휘해 여유 있는 리드를 이어갔다. 랜드리 샤멧도 연속 3점슛으로 힘을 보탰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95-65였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브루클린은 4쿼터에도 주축선수들을 투입, 밀워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어빙이 연달아 3점슛을 터뜨리는 등 기세를 이어간 브루클린은 결국 이렇다 할 위기없이 경기를 운영한 끝에 완승을 챙겼다.

[케빈 듀란트.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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