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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돈빙탐 트리오 받쳐줄 평균 20점↑ 경험 가드 영입... 1년 만에 컴백

드루와 0
 


딘위디가 댈러스로 간다.

'ESPN'은 23일(이하 한국시간) 가드 스펜서 딘위디가 댈러스 매버릭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댈러스는 이번 여름 클레이 탐슨을 영입, 루카 돈치치-카이리 어빙-클레이 탐슨으로 이어지는 주전 앞선 라인을 형성했다. 돈치치, 어빙으로 공격 옵션이 쏠린 상황에서 탐슨이 가세하면서 루트가 더 다양해질 전망이다.

하지만 벤치 타임을 이끌 공격 자원이 많지 않았던 댈러스다.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딘위디 영입을 단행했다.

딘위디는 2019-2020시즌 평균 20.6점을 기록했을 정도로 폭발력은 갖춘 가드다. 효율 면에서는 아쉬움이 있기도 하지만 돈치치나 어빙 같은 선수들이 있는 상황에서 벤치 스코어러로 활용한다면 충분히 본인 몫 이상을 해낼 수 있는 카드다.

이미 제이슨 키드 감독 체제의 댈러스에서 뛴 경험이 있어 팀 적응 또한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2021-2022시즌 도중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트레이드 때 댈러스 유니폼을 입은 뒤 2022-2023시즌 카이리 어빙을 데려오는 과정에서 브루클린으로 이적한 바 있다.

지난 시즌에는 브루클린과 레이커스, 두 팀에서 뛰며 평균 10.5점 4.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브루클린과 결별한 뒤 댈러스 컴백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레이커스와 계약을 맺고 벤치 유닛으로 플레이오프 무대까지 밟았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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