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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MLB] (9.28) 세인트루이스 웃었다, 정규시즌 종료

드루와 0

 


세인트루이스가 더 복잡한 경우의 수를 따지지 않도록 했다. 오늘 밀워키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자력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나머지 한 장 남은 내셔널리그 포스트시즌 티켓은 세인트루이스에게 패한 밀워키가 가져갔다. 밀워키는 샌프란시스코가 패하면서 포스트시즌에 올라갈 수 있었다. AL 동부지구 2위가 바뀌지 않은 반면, AL 중부지구는 2위 팀이 바뀌었다. 다저스는 에인절스에게 승리. 트라웃의 전성기를 또 한 번 지나보낸 에인절스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한편 추신수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출장해 첫 타석 번트안타 후 교체됐다.
 
AL 포스트시즌 대진 (시드)
 
탬파베이(1) vs 토론토(8)
인디언스(4) vs 양키스(5)
미네소타(3) vs 휴스턴(6)
오클랜드(2) vs 화이트삭스(7)
 
NL 포스트시즌 대진
 
다저스(1) vs 밀워키(8)
샌디에이고(4) vs 세인트루이스(5)
시카고컵스(3) vs 마이애미(6)
애틀랜타(2) vs 신시내티(7)
 
 
밀워키(29승31패) 2-5 세인트루이스(30승28패)
W: 가예고스(2-2 3.60) L: 앤더슨(4-4 4.21) S: 레이에스(1)
가장 많은 것이 걸려있던 경기의 승자는 세인트루이스였다. 승리해야 가장 시나리오가 깔끔했던 세인트루이스는 3회 넉 점을 마련. 4회초 밀워키가 한 점 따라붙자, 4회말 베이더가 도망가는 홈런(4호)을 날렸다(1-5). 지구 2위에 오른 세인트루이스는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13년 연속 5할 승률을 이어갔다. 5번 시드를 확보한 세인트루이스의 포스트시즌 첫 상대는 4번 시드 샌디에이고다. 한편 오늘 경기를 진 밀워키도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따냈다. 샌프란시스코가 샌디에이고에 패하면서 지구 내 성적이 더 좋은 밀워키가 올라가게 됐다(지구 내 성적 밀워키 19승21패, 샌프란시스코 18승22패). 결과적으로 양팀 모두 웃게 된 것. 2001년 이후 처음으로 정규시즌 마지막 날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된 세인트루이스는 골드슈미트가 3안타 1타점(.304 .417 .466). 베이더가 2안타 1타점을 보탰다(.226 .336 .443). 선발 감버는 4이닝 3K 1실점(1안타 2볼넷) 피칭(1승1패 1.86). 밀워키는 브렛 앤더슨이 2이닝 2실점으로 흔들리자 재빨리 페랄타로 바꿨는데, 이 승부수도 통하지 않았다(페랄타 2이닝 3실점). 옐리치는 1안타 2볼넷 3출루(.205 .356 .430).
 
역대 최다 PS 진출 팀
 
56 - 양키스
34 - 다저스
30 - 세인트루이스
29 - 어슬레틱스
26 - 자이언츠
 
포스트시즌 승률 순위 (시리즈 승패)
 
1.000 - 마이애미 (6승0패)
0.654 - 양키스 (53승28패)
0.625 - 세인트루이스 (30승18패)
 
밀워키의 포스트시즌 진출 시즌
 
1981 - 디비전시리즈 패배
1982 - 월드시리즈 패배
2008 - 디비전시리즈 패배
2011 - 챔피언십시리즈 패배
2018 - 챔피언십시리즈 패배
2019 - 와일드카드 경기 패배
 
샌디에이고(37승23패) 5-4 SF(29승31패)
W: 알타비야(2-3 5.75) L: 스마일리(0-1 3.42) S: 로젠탈(11)
샌프란시스코는 자력으로 포스트시즌에 갈 수 있었던 30승을 거두는 데 결국 실패. 오늘 경기 중반 타티스와 마차도가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패했다. 7회초 석 점을 뺏기면서 1-5로 끌려갔는데, 7회말 2득점과 8회말 1득점으로 열심히 추격했다. 하지만 마지막 9회말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크로포드, 바트, 슬레이터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슬레이터는 삼진 볼판정에 믿을 수 없다는 모습이었고, 샌프란시스코 덕아웃에서도 불만이 터져나왔다). 2016년 이후 4년 연속 포스트시즌이 좌절. 10년 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2010년대 짝수해 왕조의 첫 걸음을 내딛은 바 있다. 야스트렘스키는 2안타 1볼넷(.297 .400 .568). 올해 포지가 옵트아웃을 결정한 샌프란시스코는 최고 유망주 조이 바트(23)를 데뷔시켰는데, 바트는 장타력 결핍으로 보는 이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233 .288 .320 0홈런). 스마일리는 5이닝 10K 2실점(3안타 1볼넷) 패전(98구). 샌디에이고는 첫 투수 모레혼(2.2이닝 1실점)에 이어 투수 7명을 쏟아부었다. 마음 편히 임한 경기에서 보너스 승리를 챙긴 느낌. 마이어스가 15호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을 올렸다(.288 .353 .606).
 
SF vs NL 서부
 
8승2패 vs 애리조나
4승6패 vs 다저스
4승6패 vs 콜로라도
2승8패 vs 샌디에이고
 
샌디에이고 wRC+ 순위
 
154 - 마이어스
149 - 타티스
149 - 마차도
127 - 호스머
125 - 크로넨워스
121 - 그리샴
 
*올해 wRC+ 115 전체 5위
*작년 wRC+ 88 전체 22위

필라델피아(28승32패) 0-5 탬파베이(40승20패)
W: 플레밍(5-0 2.78) L: 놀라(5-5 3.28)
필라델피아는 포스트시즌이 아닌 오프시즌으로 향하게 됐다. 마지막까지 가능성은 남겨뒀지만, 오늘마저 패하면서 자격을 잃었다. 오늘 밀워키와 샌프란시스코가 패배. 만약 필라델피아가 승리했다면 세 팀이 29승31패 동률이 되는데, 이 경우 지구 내 상대 전적이 가장 좋은 필라델피아가 진출할 수 있었다. 외부적 환경이 도와줬지만, 스스로 이 기회를 활용하지 못했다. 선발 놀라는 3.2이닝 6K 3실점(6안타 3볼넷) 패전(93구). 필라델피아는 놀라가 마지막 5경기를 망친 것이 매우 뼈아팠다. 타선도 탬파베이 마운드에게 봉쇄당했다. 하퍼는 멀티히트 경기(.268 .420 .542). 3억 달러 첫 시즌에는 마차도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올해 마차도는 하퍼가 해내지 못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견인했다. 자비를 베풀지 않은 탬파베이는 플레밍이 6이닝 5K 무실점(4안타 1볼넷) 승리(90구). 체계적인 투수 기용으로 더 강력해진 철벽 마운드가 포스트시즌에서도 견고할지 지켜봐야 한다. 렌프로는 4타수2안타 1타점(.156 .252 .393) 라우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더했다(.269 .362 .554).
 
놀라 마지막 5경기 내용
 
5.1이닝 6실점 (3자책)
7.0이닝 0실점
5.1이닝 5실점
6.0이닝 5실점 (3자책)
3.2이닝 3실점
 
*1승3패 4.61 (팀 1승4패)
 
휴스턴(29승31패) 4-8 텍사스(22승38패)
W: 헌(1-0 3.63) L: 디용(0-1 14.73)
부상자 명단에 있는 채로 시즌을 끝내기 싫다고 말한 추신수는 가족들이 지켜본 최종전에 복귀. 1번 지명타자로 나와 첫 타석 번트안타로 출루했다. 7년 계약의 끝자락에 도달한 추신수는 어쩌면 텍사스에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타석에서 최선을 다했다. 텍사스는 곧바로 대주자로 윌리 칼훈을 투입. 동료들과 포옹을 나눈 추신수는 덕아웃에서 남은 경기를 지켜봤다. 며칠 전 인터뷰를 통해서는 아직 현역 생활을 더 이어가고 싶다는 속마음을 밝혔다. 추신수가 번트안타로 포문을 연 텍사스는 휴스턴에 역전승. 오도어가 4회와 5회 연타석 홈런(9,10호)으로 4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167 .209 .413). 리빌딩을 하는 중인 텍사스에서 오도어(26)는 어느덧 베테랑 선수가 됐다. 갈로는 4타수1안타(.181 .301 .378). 선발 라일스는 3이닝 2실점에 그쳤다. 3연패로 내려앉은 휴스턴은 5할 승률 미만에도 포스트시즌에 진출. 각기 다른 5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끈 유일한 감독인 베이커는 여전히 좋은 신호는 감지되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오늘 알투베가 홈런(5호)을 치긴 했다(.219 .286 .344). 선발 디용은 3.2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추신수 성적 변화
 
14(31세) : .242 .340 .374 13홈런
15(32세) : .276 .375 .463 22홈런
16(33세) : .242 .357 .399 7홈런
17(34세) : .261 .357 .423 22홈런
18(35세) : .264 .377 .434 21홈런
19(36세) : .265 .371 .455 24홈런
20(37세) : .236 .323 .400 5홈런
 
텍사스 역대 최다 출루 (경기)
 
2783 - 마이클 영 (1823)
2551 - 라파엘 팔메이로 (1573)
2303 - 엘비스 안드루스 (1652)
2095 - 이반 로드리게스 (1507)
2023 - 후안 곤살레스 (1400)
1908 - 토비 하라 (1355)
1743 - 짐 선버그 (1512)
1740 - 프랭크 하워드 (1172)
1707 - 러스티 그리어 (1027)
1664 - 이안 킨슬러 (1066)
1646 - 애드리안 벨트레 (1098)
1609 - 루벤 시에라 (1190)
1411 - 버디 벨 (958)
1320 - 피트 오브라이언 (946)
1269 - 행크 블레이락 (910)
1261 - 추신수 (799)
 
베이커 PS 진출 팀
 
1. 샌프란시스코
2. 컵스
3. 신시내티
4. 워싱턴
5. 휴스턴
 
에인절스(26승34패) 0-5 다저스(43승17패)
W: 메이(3-1 2.57) L: 산도발(1-5 5.65)
정규시즌 다저스는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않았다. 에인절스를 상대로 완승. 60경기 43승은 162경기 116승에 준하는 성적이다. 올해 프리웨이 시리즈도 6경기 모두 승리. 이는 1997년 이후 처음이다. 8번 시드 밀워키를 만나게 되는 다저스는 선수들 컨디션 관리가 최우선이다. 이에 어제 엉덩이에 공을 맞은 베츠는 출장하지 않았다. 대신 리드오프로 나온 폴락이 홈런 두 방(15,16호)을 몰아치는 등 3안타 3타점 1볼넷으로 베츠보다 더 무서웠다(.276 .314 .566). 첫 투수 빅터 곤살레스(1이닝 무실점) 다음으로 나온 메이가 4이닝 5K 무실점(2안타 2볼넷) 승리를 챙겼다(55구). 잰슨도 9회초에 올라와 공 9개를 던졌다(1이닝 1K 퍼펙트). 올해도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긴 에인절스는 트라웃이 결장. 트라웃은 9년 연속 동료들이 선정한 팀 내 MVP가 됐다. 월시는 3타수 무안타 1볼넷(.293 .324 .646). 올해 무색무취가 된 오타니는 단타 하나를 때려냈다(.190 .291 .366). 선발 패트릭 산도발은 2.2이닝 3K 3실점 2자책(1안타 3볼넷) 패전(61구). 한편 에인절스는 빌리 에플러 단장을 경질했다. 며칠 전부터 후보군으로 언급되는 인물들은 돔브로스키와 제프 르나우다.
 
라이브볼 시대 한 시즌 최고 승률
 
0.721 - 클리블랜드(1954)
0.717 - 다저스(2020)
0.716 - 시애틀(2001)
0.714 - 양키스(1972)
 
올해 다저스가 승리하지 못한 시리즈
 
7/24~27 : 2승2패 vs SF
8/11~14 : 2승2패 vs SD
9/05~07 : 1승2패 vs COL
9/13~14 : 1승1패 vs HOU
 
*맞대결 전적 열세 없음
 
볼티모어(25승35패) 7-5 토론토(35승28패)
W: 라킨스(3-2 2.81) L: 야마구치(2-4 8.06) S: 발데스(3)
토론토는 3회까지 4-1 리드. 그러나 선발 로어크가 버티질 못했고(4이닝 4실점 2자책) 두 번째 투수 야마구치가 2이닝 3실점하면서 리드를 뺏겼다(7-4). 시즌 초반 승부치기 전문투수로 불렸던 야마구치는 올 시즌 토론토의 X맨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다. 8회 실책으로 한 점만을 쫓아간 토론토는 결국 지구 2위 자리가 무산. 양키스가 졌기 때문에 이겼으면 지구 2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포스트시즌 8번 시드에 만족해야 했던 토론토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상대는 탬파베이다. 올 시즌 탬파베이와의 상대 전적에서는 4승6패로 밀렸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게레로와 구리엘의 타격감이 나쁘지 않다는 것. 게레로는 시즌 9호 홈런을 날렸고(.262 .329 .462) 구리엘은 홈런(11호) 포함 4안타 2타점을 올렸다(.308 .348 .534). 볼티모어는 선발 에이킨의 난조(3이닝 4실점)를 다른 동료들이 털어냈다. 불펜은 남은 6이닝을 비자책 1실점으로 합작. 루이스가 역전 2루타를 날렸다(.222 .286 .427). 세드릭 멀린스는 3루타 두 개와 타점 두 개(.271 .315 .407). 올해 타선은 생각보다 선방했던 볼티모어는 대장암 수술을 받았던 트레이 맨시니가 지난 주 6개월간의 항암치료를 끝냈다.
 
토론토 한 시즌 최악의 ERA (25이닝)
 
11.12 - 에드윈 잭슨(2019)
10.64 - 로이 할러데이(2000)
9.09 - 제프 웨어(1996)
8.44 - 마이크 윌리스(1979)
8.42 - 조시 타워스(2006)
8.06 - 야마구치(2020)
 
게레로 월간 최다홈런
 
2019/5월 : 6개 (25경기)
2019/8월 : 4개 (25경기)
2020/8월 : 4개 (26경기)
2020/9월 : 4개 (27경기)
 
볼티모어 wRC+ 변화
 
2017 - 95
2018 - 85
2019 - 88
2020 - 102
 
마이애미(31승29패) 5-0 양키스(33승27패)
W: 카스타노(1-2 3.03) L: 슈미트(0-1 7.11)
두 팀은 순위가 정해지지 않았을 뿐 포스트시즌 진출은 따놓은 상황. 그래서인지 승부에 크게 연연해하지 않았다. 토론토가 패하면서 지구 2위를 사수한 양키스는 클리블랜드를 상대. 올해 구간마다 심했던 기복이 포스트시즌에서 어떻게 작용할지가 관심사다. 2안타 1볼넷의 르메이휴(.364 .421 .590)는 현대야구 최초로 양 리그를 거쳐서 통합 타격왕이 됐다. 초창기 에드 델라한티가 1899년 내셔널리그에서(0.410) 1902년 아메리칸리그(0.376)에서 통합 타격왕을 해낸 적이 있다. 양키스는 르메이휴와 더불어 보이트(.277 .338 .610)가 홈런왕을 차지. 한 팀에서 타격왕&홈런왕이 동시에 나온 것은 겨우 5번째다. 클락 슈미트는 4이닝 4K 3실점(4안타 2볼넷) 패전(71구). 오늘 승리가 그리 기쁘지만은 않은 마이애미는 우레냐(2.1이닝 무실점)와 마르테(.281 .340 .430)가 부상을 당했다. 우레냐는 타구에, 마르테는 투수가 던진 공에 맞았다. 특히 팔뚝 골절로 확인된 우레냐는 포스트시즌에 뛸 수 없다(마르테는 귀 타박상). 6번 시드의 마이애미는 중부지구 선두에 오른 컵스와 맞붙어야 한다. 치즘은 4타수2안타 1홈런(2호) 3타점(.161 .242 .321).
 
ML 타격 순위
 
0.364 - 르메이휴
0.351 - 소토 *NL 1위
0.341 - 프리먼
0.338 - 오수나
0.335 - 터너
0.326 - 솔라노
0.322 - 콘포토
0.322 - 앤더슨 *AL 2위
 
AL 홈런 순위
 
22 - 보이트
19 - 아브레유
17 - 트라웃
17 - 라미레스
 
역대 타격왕 & 홈런왕 동시 배출 (시즌)
 
1883 - 화이트스타킹스 (캡 앤슨 & 지미 라이언)
1893 - 필라델피아 (빌리 해밀턴 & 에드 델라한티)
1905 - 신시내티 (사이 세이모어 & 프레드 오드웰)
1959 - 브레이브스 (행크 애런 & 에디 매튜스)
2020 - 양키스 (르메이휴 & 보이트)
 
양키스 올 시즌 구간별 성적
 
22경기 - 16승6패
20경기 - 5승15패
10경기 - 10승0패
8경기 - 2승6패
 
보스턴(24승36패) 9-1 애틀랜타(35승25패)
W: 피베타(2-0 6.89) L: 스미스(2-2 4.50)
보스턴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 홈런 4방이 터진 가운데 브래들리 주니어가 3안타(홈런 2루타) 1타점을 올렸다(.283 .364 .450). 아라우스도 데뷔 첫 홈런을 비롯해 3안타 3타점 1볼넷(.250 .325 .319). 피베타는 5이닝 5K 1실점(4안타 2볼넷)으로 두 경기 연속 승리했다(92구). 올해 선발진이 붕괴되면서 혹독한 시즌을 보낸 보스턴은 로니키 감독이 내년 시즌 지휘봉을 잡지 않는다. 갑작스럽게 감독직에 올랐던 로니키는 예정된 결별이었다. 새로운 감독을 찾아야 하는데, 주변 시선을 무릅쓰고 알렉스 코라를 다시 불러들일지 궁금하다. 내셔널리그 2번 시드 팀 애틀랜타는 부상자가 나온 것이 찝찝하다. 아쿠냐가 왼 손목이 좋지 않고, 크리스 마틴이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또 부상을 당했다(작년 사근, 올해 사타구니). 프리먼은 1안타(.341 .462 .640). 올해 놀라운 시즌을 보낸 오수나가 시즌 18호 홈런으로 내셔널리그 홈런 단독 1위가 됐다(.338 .431 .636). 오수나는 작년보다 좋은 계약을 따낼 수 있을 전망. 포스트시즌 역시 몸값을 높일 수 있는 기회다. 투수가 아닌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산도발은 안타 없이 볼넷 2개를 골랐다(.214 .287 .262). 선발 브라이스 윌슨은 3이닝 1실점 후 교체. 이후 애틀랜타는 6이닝 동안 투수 7명을 투입했다.
 
팀 선발진 ERA 순위
 
3.17 - 클리블랜드
3.29 - 다저스
3.46 - 샌디에이고
3.50 - 신시내티
 
5.34 - 보스턴
5.37 - 메츠
5.38 - 워싱턴
5.51 - 애틀랜타
5.52 - 에인절스
6.37 - 디트로이트
 
NL 타격 지표 1위
 
홈런 : 오수나 (18)
타점 : 오수나 (56)
득점 : 프리먼 (51)
도루 : 스토리 (15)
타율 : 소토 (0.351)
출루율 : 소토 (0.490)
장타율 : 소토 (0.695)
wRC+ : 소토 (201)
fWAR : 프리먼 (3.4)
 
*타석 오수나(267) 프리먼(262) 소토(196)
 
애틀랜타 이전 후 홈런왕
 
1966 - 행크 애런
1967 - 행크 애런
1984 - 데일 머피
1985 - 데일 머피
2005 - 앤드루 존스
2020 - 마르셀 오수나
 
컵스(34승26패) 10-8 화이트삭스(35승25패)
W: 알조레이(1-1 2.95) L: 로페스(1-3 6.49) S: 체이핀(1)
1차전 컵스, 2차전 화이트삭스가 승리한 3차전 러버게임. 도합 19안타 18득점이 나온 타격전에서 컵스가 화이트삭스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했다. 4회 7-0으로 앞선 컵스는 7회까지 10-1 리드. 그러나 8회 5점, 9회 2점을 내주면서 화이트삭스 뒷심에 진땀을 흘렸다. 어제 만루홈런을 친 브라이언트가 이틀 연속 홈런(.206 .293 .351). 브라이언트는 최근 자신을 둘러싼 여론이 좋지 않은 것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홈런과 거리가 먼 빌리 해밀턴이 2018년 8월30일 이후 처음으로 담장 밖에 타구를 보냈다(.125 .171 .219). 2회 홈스틸도 성공시킨 해밀턴은 1967년 글렌 베커트 이후 53년 만에 홈런과 홈스틸을 함께 선보인 컵스 선수가 됐다. 알조레이는 자칫 불펜 때문에 날릴 뻔 했지만 5이닝 8K 1실점(2안타 2볼넷) 승리(82구). 퀸타나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화이트삭스는 오늘 경기 패배 뿐만 아니라 지구 2위 자리에서도 물러났다. 클리블랜드와 동률이지만, 클리블랜드에게 상대 전적에서 2승8패로 열세였다. 마지막 12경기에서 4승밖에 올리지 못했기 때문. 렌테리아 감독은 다시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선발 로페스는 1.1이닝 6실점. 와일드카드 팀이 된 화이트삭스는 오클랜드를 만난다.
 
올해 윈디시티 시리즈 (3승3패)
 
컵스 1-10 화이트삭스
컵스 4-7 화이트삭스
컵스 2-1 화이트삭스
컵스 10-0 화이트삭스
컵스 5-9 화이트삭스
컵스 10-8 화이트삭스
 
피츠버그(19승41패) 6-8 클리블랜드(35승25패)
W: 카린책(1-2 2.67) L: 털리(0-3 4.98) S: 핸드(16)
클리블랜드는 막판 순위 뒤집기에 성공. 오늘 피츠버그를 상대로 승리하고, 화이트삭스가 패하면서 지구 2위에 올랐다. 마지막 8경기 7승1패. 클리블랜드는 홈에서 양키스를 맞이하게 됐다. 오늘 시즌 16세이브를 거둔 핸드는 홈 어드밴티지를 획득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이로써 두 팀은 1차전 셰인 비버와 게릿 콜이 격돌한다. 비버는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투수다. 2011년 저스틴 벌랜더 이후 처음. 카를로스 산타나가 3타수3안타 1홈런(8호) 4타점 1볼넷(.199 .349 .350) 프란밀 레이에스가 스리런홈런(9호) 포함 4타점(.275 .344 .450) 호세 라미레스는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다(.292 .386 .607). MVP 후보인 라미레스는 마지막 12경기 성적이 .442 6홈런 18타점이다. 첫 투수 콴트럴은 3이닝 2실점 1자책 후 교체(35구). 피츠버그는 브루베이커가 5이닝 5실점 후 내려갔다. 셸턴 감독 첫 해 메이저리그 꼴찌가 된 피츠버그는 내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졌다. 제2의 게릿 콜을 뽑을 수 있을지 관심사. 올해 피츠버그 팬들을 위로한 헤이스는 어제 5안타, 오늘은 5호 홈런과 2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376 .442 .682).
 
야수 승리기여도 순위
 
3.4 - 호세 라미레스
3.4 - 프리먼
3.0 - 타티스
2.9 - 베츠
2.8 - 렌돈
 
투수 승리기여도 순위
 
3.2 - 비버
3.0 - 다르빗슈
2.6 - 디그롬
2.5 - 바우어
2.4 - 라멧
2.4 - 카스티요
 
AL 투수 트리플 크라운
 
1901 - 사이 영
1905 - 루브 웨델
1913 - 월터 존슨
1918 - 월터 존슨
1924 - 월터 존슨
1930 - 레프티 그로브
1931 - 레프티 그로브
1934 - 레프티 고메스
1937 - 레프티 고메스
1940 - 밥 펠러 (CLE)
1945 - 할 뉴하우저
1997 - 로저 클레멘스
1998 - 로저 클레멘스
1999 - 페드로 마르티네스
2006 - 요한 산타나
2011 - 저스틴 벌랜더
2020 - 셰인 비버 (CLE)
 
*비버 8승1패 1.63 (77.1이닝 122삼진)
 
디트로이트(23승35패) 1-3 캔자스시티(26승34패)
W: 싱어(4-5 4.06) L: 스쿠벌(1-4 5.63) S: 한(3)
캔자스시티는 유종의 미를 거뒀다. 9월 첫 7경기 7연패를 벗어난 뒤 마지막 18경기를 12승6패로 마감. 12승은 양키스와 더불어 같은 기간 아메리칸리그 최다승이다. 무시무시한 폭발력을 보여주고 있는 몬데시가 4타수3안타(홈런 2루타) 2타점을 올렸다. 9월초만 해도 1할대였던 타율이 어느덧 2할대 중반까지 치고 올라왔다(.256 .294 .416). 타격감이 올라오면 경기를 뒤흔드는 몬데시는 워싱턴 트레이 터너와 비슷한 유형이다. 시즌 내내 놀라운 타격을 보여준 살바도르 페레스는 4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침묵(.333 .353 .633). 시즌 후 은퇴 의사를 밝힌 알렉스 고든(36)은 마지막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났다(.209 .299 .307). 캔자스시티에서 14년을 뛴 고든은 황금 드래프트로 기억되는 2005년 드래프트 전체 2순위 출신이다. 선발 싱어는 7이닝 5K 1실점(3안타 무사사구) 승리(87구). 디트로이트도 계약 마지막 해인 조던 짐머맨이 1회를 2K 무실점(1안타)으로 막았다(18구). 다음 투수로 나온 스쿠벌이 5이닝 6K 2실점(2안타 1볼넷) 패전(87구). 미겔 카브레라는 출장하지 않았다.
 
몬데시 성적 변화
 
37경기 : .179 .209 .231 0홈런 8도루
22경기 : .377 .424 .706 6홈런 16도루
 
캔자스시티 최다 출장 경기
 
2707 - 조지 브렛
2324 - 프랭크 화이트
1891 - 아모스 오티스
1837 - 할 맥레이
1787 - 윌리 윌슨
1753 - 알렉스 고든

신시내티(31승29패) 5-3 미네소타(36승24패) 10회
W: 이글레시아스(4-3 2.74) L: 틸바(2-1 2.25)
오늘 유일하게 연장까지 접어든 경기. 10회초 석 점을 추가한 신시내티가 승리했다. 미네소타는 10회말 곧바로 한 점 만회했지만, 후속 타자 세 명이 힘없이 물러났다. 하지만 미네소타는 화이트삭스의 패배로 중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미네소타의 2년 연속 지구우승은 2009-10년 이후 처음이다. 미네소타는 승률도 0.600로 마감. 미네소타의 백투백 승률 6할 시즌은 1932-33년 세너터스 시절까지 거슬러 가야 한다. 오늘 승리에도 와일드카드 팀이 된 신시내티는 보토가 안타 없이 3볼넷 경기(.226 .354 .446). 수아레스가 5타수2안타 2타점을 올렸다(.202 .312 .470). 그레이는 5.1이닝 4K 2실점(2안타 4볼넷) 노디시전(5승3패 3.70). 신시내티는 오늘 나오지 않은 바우어로 인해 1944년 에드 호이저(2.38) 이후 무려 76년 만에 평균자책점 1위 투수를 배출했다. 미네소타는 리치 힐이 5.2이닝 4K 1실점(2안타 3볼넷)으로 승리요건을 갖췄지만 불펜이 무산시켰다(2승2패 3.03).
 
NL 투수 지표 1위
 
다승 : 다르빗슈 (8)
이닝 : 마르케스 (81.2)
삼진 : 디그롬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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