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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는 없다' LAC, 34점 올린 조지 앞세워 샌안토니오 제압

드루와 0

 



클리퍼스가 샌안토니오를 누르고 홈 6연전을 5승 1패로 마무리했다.

LA 클리퍼스는 17일(한국시간)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106-92로 승리했다.

클리퍼스는 조지가 34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활약을 펼친 가운데 레지 잭슨 또한 21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조력자 역할 그 이상을 해냈다. 벤치에서 출격한 브랜든 보스턴 주니어(13득점)도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며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는 모습이었다.

샌안토니오는 디존테 머레이가 26득점 12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지만, 클리퍼스의 기세를 꺾을 수 없었다. 데릭 화이트(19득점)를 비롯한 켈든 존슨과 테디어스 영(이상 10득점)의 분전도 패배로 빛이 바래고 말았다.

1쿼터 양 팀은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클리퍼스는 이날도 어김없이 조지가 중심을 잡았다. 이에 샌안토니오도 머레이가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밀리지 않았다. 쿼터 중반까지 엎치락뒤치락을 반복한 클리퍼스는 루크 케너드의 득점과 함께 리드를 잡았다.

이후 클리퍼스는 잭슨과 아이재아 하텐슈타인의 득점까지 더했고 그렇게 1쿼터를 25-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2쿼터에 들어선 클리퍼스는 본격적으로 리드를 굳혔다. 쿼터 초반 샌안토니오가 화이트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그럴 때마다 클리퍼스는 조지와 케너드의 득점이 터지며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클리퍼스는 한때 12점 차까지 달아났지만, 머레이의 맹활약과 조지의 턴오버가 겹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여러모로 아쉬운 쿼터 마무리를 보인 클리퍼스는 57-53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머레이와 화이트에게 잇달아 실점하며 빠르게 동점을 헌납한 클리퍼스는 조지의 원맨쇼와 잭슨의 3점슛으로 샌안토니오의 영건들을 상대했다. 특히 조지는 쿼터 중반 30득점을 돌파하며 그야말로 일당백의 활약을 선보였다.

69-69, 팽팽한 균형 속 클리퍼스는 아미르 코피와 보스턴 주니어의 깜짝 득점이 나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곧바로 잭슨의 3점슛까지 터진 클리퍼스는 단숨에 8점 차로 달아났다. 남은 시간에도 잭슨의 손끝은 불타올랐고, 그 결과 클리퍼스는 쿼터 막판을 지배하며 3쿼터를 83-71로 끝냈다.

보스턴 주니어의 3점슛으로 4쿼터를 기분 좋게 시작한 클리퍼스는 상대의 야투가 부진한 사이 득점을 더하며 시간을 흘려보냈다. 쿼터 중반 화이트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며 9점 차까지 따라잡히기도 했지만, 이내 잭슨의 2개의 3점슛과 조지의 돌파 득점이 터지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 종료 3분을 앞두고 17점 차까지 달아난 클리퍼스는 남은 시간 보스턴 주니어가 자유투와 3점슛을 통해 두 자릿수 득점을 돌파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경기 최종 결과*
클리퍼스 106-92 샌안토니오

*양 팀 주요 선수 기록*
클리퍼스

폴 조지 34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레지 잭슨 21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에릭 블레소 11득점 6리바운드
브랜든 보스턴 주니어 13득점 4리바운드

샌안토니오
디존테 머레이 26득점 12리바운드 9어시스트
데릭 화이트 19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조항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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