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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우드에 대한 트레이드 제안 들을 예정

드루와 0

 



갈 길을 잃은 휴스턴 로케츠가 좀 더 대대적인 개편에 나설 수도 있다.
 

『The Ringer』의 케빈 오코너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크리스천 우드(포워드, 206cm, 97kg)에 대한 트레이드 제시를 들을 의사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현재 강도 높은 재건을 진행하고 있다. 오프시즌에 존 월과 잠재적 결별에 합의했으며, 어린 선수 중심으로 팀을 꾸려가고 있다. 최근에 월의 복귀 여부를 타진하고 있다. 휴스턴이 이번 시즌에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별개로 우드에 관심이 있는 팀들의 제안도 들을 예정이다. 우드가 좋은 트레이드 카드가 될 수 있다면, 휴스턴으로서도 거래에 나서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가 선전하고 있으나 팀이 거듭 패하고 있기 때문. 우드를 지명권이나 유망주로 바꿀 수 있다면, 휴스턴에게도 리빌딩에 박차를 가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우드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20경기에 나서 경기당 32.7분을 소화하며 16.8점(.465 .344 .571) 11.8리바운드 2.3어시스트 1.1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 평균 21점을 올리면서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평균 20점 고지를 밟았으며,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리면서 몸값을 해냈다. 그러나 부상으로 41경기 출장에 그쳤다.
 

이번 시즌 들어서는 평균 득점이 다소 줄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슛 성공률이 줄었기 때문. 지난 시즌에 비해 공격 기회와 성공이 모두 하락한 영향도 없지 않았다. 아무래도 케빈 포터 주니어와 제일런 그린이 백코트를 이끌고 있어 월이 뛸 때보다 원활한 득점 기회를 잡지 못하는 부분도 없지 않아 보인다.
 

그는 이번에 휴스턴과 계약 후 두 번째 시즌을 맞고 있다. 지난 오프시즌에 사인 & 트레이드로 이적이 성사됐다. 이전 소속팀인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계약기간 3년 4,1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 후 휴스턴으로 보냈다. 휴스턴은 우드를 데려오는 대신 트레버 아리자(레이커스)와 아이제아 스튜어트를 보냈다. 지명권 교환도 이뤄졌다.
 

우드는 휴스턴 재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졌다. 우드를 중심으로 포터와 그린이 성장한다면 전력을 다질 수 있기 때문. 그러나 휴스턴은 이번에 좀처럼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 월이 구심점으로 역할을 한 반면 이번에는 월이 뛰고 있지 않기 때문. 이에 휴스턴은 우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일단 살펴보겠다는 의도로 이해된다.
 

그의 계약은 다가오는 2022-2023 시즌에 만료된다. 이번 시즌에 약 1,367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그는 다음 시즌에 약 1,432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최근 두 시즌 활약을 고려하면 몸값 대비 나쁘지 않으며, 다른 팀이 군침을 흘릴 만하다. 다음 시즌 후 계약이 끝나는 부분도 계약 이행의 부담이 적은 편에 속하기 때문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기사제공 바스켓코리아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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