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파리올림픽 ◆
카와이 레너드가 ‘드림팀’ 미국을 떠난다.
‘디 애슬레틱’은 11일(한국시간) “레너드가 무릎 문제로 결국 ‘드림팀’에서 하차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미국농구협회는 “레너드는 트레이닝 캠프에서 마지막까지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그가 2024-25시즌을 준비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진=AFPBBNews=News1
레너드는 자신의 첫 올림픽을 기대했으나 결국 부상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대신 ‘드림팀’에 합류할 새 얼굴은 데릭 화이트다. 그는 2019 FIBA 중국농구월드컵에 출전한 바 있다.
그랜트 힐 미국 단장은 “레너드가 미국을 위해 헌신한 것에 감사하다. 그는 미국을 대표할 기회를 얻었지만 우리와 LA 클리퍼스는 레너드가 2024-25시즌을 준비할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화이트가 자신의 첫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며칠 안에 그가 팀에 합류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SPN’ 브라이언 윈드호르스트에 따르면 화이트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드림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미국농구협회 SNS
미국의 출혈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종아리 문제를 안고 있는 듀란트가 11일 네바다주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캐나다와의 평가전에서 결장한다.
‘ESPN’은 “미국은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5번의 평가전 중 첫 번째, 캐나다전에서 듀란트가 없을 것이다. 그는 종아리 통증을 안고 있다”고 보도했다.
듀란트는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등과 함께 이번 ‘드림팀’의 핵심 전력이다. 카멜로 앤서니와 함께 ‘드림팀’을 대표, 수많은 기록을 세운 그다. 그러나 시작을 함께하지는 못한다.
오랜 시간 하체 부상 문제로 고전한 듀란트다. 이로 인해 미국 입장에선 그의 몸 상태에 더욱 집중할 수밖에 없다.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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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커 미국 감독은 “듀란트는 치료를 강화, 회복 중이다. 그는 기분이 꽤 좋다고 말했으며 우리는 매일 체크할 것이다. 곧 듀란트와 함께할 날이 다가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듀란트의 희망 복귀 시기는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호주,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이다. ‘ESPN’은 “듀란트 역시 이 시기에 복귀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ESPN’은 “커리와 제임스, 엠비드가 선발 라인업에서 3개의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듀란트의 공백으로 나머지 2개 자리는 다양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을 듯하다. 앤서니 에드워즈, 데빈 부커, 즈루 할러데이, 제이슨 테이텀 등이 채울 수 있다”고 바라봤다.
미국은 캐나다와의 평가전을 시작으로 아부다비에서 호주, 세르비아를 상대한다. 그리고 영국 런던에서 남수단, 독일과 마지막 평가전 일정을 소화한 뒤 결전의 장소 파리로 향할 예정이다.
미국은 세르비아, 남수단, 푸에르토리코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그들의 목표는 올림픽 5연패다.
사진=AFPBBNews=News1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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