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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감독 찾고 있는 뉴올리언스, 터란 루 코치와 면담

드루와 0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본격적으로 감독 후보 찾기에 나선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가 LA 클리퍼스의 터란 루 코치와 만난다고 전했다. 루 코치와 만나 차기 감독직을 두고 의견을 주고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올리언스는 이번 시즌 후에 엘빈 젠트리 감독을 경질했다. 지난 오프시즌에 데이비드 그리핀 사장 체제를 출범한 후 팀의 변화에 돌입했다. 그리핀 사장은 팀에 트레이드를 요구한 앤써니 데이비스(레이커스) 설득에 나섰으나 여의치 않았고, 트레이드를 통해 복수의 유망주와 다수의 지명권을 확보했다.
 

2019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으로 자이언 윌리엄슨을 지명하면서 전력을 다졌다. 이적시장에서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잔류가 유력했던 J.J. 레딕을 데려오면서 선수단을 다졌다. 기존의 즈루 할러데이와 함께 나름 안정된 전력을 구축했다. 데이비스 매물로 뉴올리언스로 건너온 브랜든 잉그램은 생애 첫 올스타가 되는 등 향후 전망을 밝혔다.
 

하지만 뉴올리언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이후 어렵사리 재개된 시즌에서 초청을 받았으나 모자랐다. 캠퍼스에서 경기력이 신통치 않았다. 재개된 시즌 첫 경기를 내주면서 사실상 플레이오프 좌절이 확정됐다. 뉴올리언스는 시즌 후 젠트리 감독과 함께하지 않기로 했다.
 

뉴올리언스는 여러 후보를 염두에 둔 가운데 루 코치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 코치는 다른 팀들의 관심을 받기도 해 영입이 쉽지 않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브루클린 네츠가 스티브 내쉬 감독, 필라델피아가 닥 리버스 감독을 앉히기로 하면서 루 코치에 접근하기가 상대적으로 쉬워졌다.
 

루 코치는 보스턴 셀틱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클리퍼스에서 코치로 일한 경험이 많다. 보스턴과 클리퍼스에서는 리버스 감독을 보좌했으며, 클리블랜드에서는 수석코치로 코치진을 이끌며 데이비드 블랫 감독을 도왔다. 그러나 두 번째 시즌 만에 클리블랜드는 블랫 감독을 경질했고, 루 코치가 지휘봉을 잡았다. 당해 시즌에 클리블랜드는 우승을 차지했다.
 

클리블랜드 감독에서 경질된 이후 리버스 감독을 부름을 받아 클리퍼스 코치진에 합류했다. 감독과 코치까지 통틀어 지도자로서의 경험이 다분하고, 우승 경험까지 갖추고 있다. 다만, 클리블랜드에서 지나칠 정도로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에게만 의존하는 농구를 펼쳐 감독으로 완전한 검증을 마쳤다고 평가하기 쉽지 않은 부분도 남아 있다.
 

뉴올리언스는 클리블랜드와 달리 유망주의 성장을 우선시하는 팀이다. 루 코치가 만약 사령탑으로 부임한다면 기존 선수들의 기량발전을 얼마나 도모하면서 성적 향상까지 일궈낼 수 있을 지가 관건이 될 예정이다. 루 코치는 클리블랜드 감독이던 지난 2018-2019 시즌 개막 이후 첫 6경기에서 내리 패했고, 곧바로 경질됐다. 제임스는 2018년 여름에 이적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기사제공 바스켓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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