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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포르투갈리그 득점왕' 비니시우스 영입 성사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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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토트넘홋스퍼가 벤피카의 재정난을 틈타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득점왕 출신의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를 영입했다.

벤피카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니시우스를 2020-2021시즌 동안 토트넘에 임대 보내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임대료는 300만 유로(약 41억 원)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는데 이적료가 4,500만 유로(약 615억 원)고, 완전 이적 시 임대료가 차감된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32경기 18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두 팀 사정이 맞물려 성사된 이적이다. 무리뉴 감독은 올 여름 이적시장 초반부터 비니시우스 영입을 원했다. 하지만 벤피카는 비니시우스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750억 원)를 원했지만 토트넘에겐 부담스러운 금액이었다. 

변수는 벤피카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예선전에서 탈락하면서 발생했다. 벤피카는 동시에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부딪히면서 토트넘과 계약 합의에 이르렀다.

지난 시즌 이미 유럽권의 프리메이라리가에서 뛰었기 때문에 잉글랜드에서 취업하는 데 필요한 취업허가서가 쉽게 발급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비니시우스 영입으로 한시름 놓게 됐다. 손흥민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뉴캐슬유나이티드와 EPL 3라운드에서 부상을 당했고 올 여름 영입한 가레스 베일 역시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빡빡한 일정을 치러야하는 토트넘은 공격수 부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비니시우스 영입으로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다.

비니시우스는 다가오는 4일(현지시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갖는 EPL 4라운드부터 합류할 수 있지만 출전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맨유전 이후 약 2주 간의 A매치 휴식기를 통해 비니시우스가 토트넘에 적응하도록 도울 것이다.

사진= 벤피카 공식 홈페이지 캡처

기사제공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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