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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억→692억으로 줄어든다면…첼시, 영입전 다시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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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쥘 쿤데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가 수비수 보강을 원하고 있다. 1월 이적 시장에서 다시 노릴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ESPN은 9일(한국 시간) "올여름 첼시는 세비야와 쥘 쿤데(22)를 두고 거의 합의점을 찾을 뻔했다"라며 "쿤데에 대한 관심을 1월 이적 시장에서 다시 살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비야는 쿤데 이적료를 8000만 유로(약 1107억 원)로 요청했다"라며 "첼시는 마지막까지 이적료 협상에 나섰지만 이적 시장이 닫히고 말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소식통에 따르면 쿤데는 첼시로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4~5년의 계약 조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전했다.

 

쿤데는 178cm의 센터백으로 신장은 다소 작지만 단단한 신체조건을 갖춘 선수다. 기술도 훌륭하다. 훌륭한 빌드업과 빠른 판단력, 기동력을 통한 수비가 좋은 선수다. 뛰어난 운동능력을 통한 공중볼 경합도 훌륭한 편이다.

 

그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세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총 88경기에 나설 정도로 존재감이 컸다. 지난 시즌에는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끄는 핵심으로 활약했다. 유럽 내에서 주가가 올랐다.

 

쿤데는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유로2020 대회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내 미래를 생각하면 올여름 팀을 옮겨야 하는 건 확실하다. 그러나 아직 정해진 건 없다"라며 "내 목표는 빅 클럽에서 뛰면서 발전하고, 트로피를 따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쿤데는 여전히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첼시도 영입에 관심이 크다. 따라서 세비야가 몸값을 낮춘다면 첼시가 다시 한번 영입전에 뛰어들 수 있다.

 

ESPN은 "세비야가 5000만 유로(약 692억 원)로 이적료를 낮출 경우 첼시가 다시 관심을 드러낼 것이다"라며 "세비야가 이적료를 줄이고 협상할 의지를 보이면 1월에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라고 전했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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