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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트 부자 KGC인삼공사, "잘하는 선수가 뛰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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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KGC인삼공사의 레프트 경쟁은 현재 진행형이다. 

KGC인삼공사는 최은지와 채선아, 지민경, 고민지와 함께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프로 3년차 고의정까지 그야말로 '레프트 부자'다. 레프트 자원들의 선의의 경쟁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KGC인삼공사는 올해 신인드래프트에서 184cm 레프트 이선우(남성여고), 167cm 서유경(용산고)을 영입했다. 

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은 STN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이)선우는 레프트 중 최대어라고 평가를 했다. 신장도 있고, 공격도 괜찮았다. 고등학교에서 보여준 공격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관건은 수비, 리시브다. 훈련을 해도 금방 늘지 않는 것이 수비다. 피나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서유경에 대해서도 "신장이 작은 편이라 레프트보다는 원포인트 서브나 후위 수비 세 자리 정도 들어갈 것 같다. 기본기가 좋아서 리베로로 포지션 변경도 고려하고 있다. 서브도 좋다. (고)의정이가 레프트 주전으로 들어가면 유경이가 교체로 들어갈 것 같다. 일단 16일 합류 후 훈련을 해봐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확실한 거포 디우프와 팀 중심을 잡고 있는 센터 한송이, 든든한 리베로 오지영 등이 다가오는 시즌에도 함께 한다. 팀 변화는 크지 않지만 조직력은 더 탄탄해졌다. 

특히 레프트에서는 고민지, 고의정 등 교체 자원들의 깜짝 활약이 돋보이곤 했다. 

이 감독은 "우리 팀의 레프트는 돌아가면서 들어간다. 그날 잘 하는 선수가 뛰는 것이다"며 내부 경쟁을 예고했다.

한편 레프트였던 정호영은 KOVO컵 대회에서도 그랬듯 센터로 코트를 밟을 예정이다. 이 감독은 "선수 본인의 장점만 살려서 뛰고 있다. 훈련도 전보다는 수월할 것이다. KOVO컵을 통해 자신감도 생겼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사진=KOVO
 

기사제공 STN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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