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트리플 더블을 완성한 D리그 요키치 박준영(195cm, F) 활약으로 현대모비스에 승리했다. 상무와 결승에서 만난다.
수원 KT가 12일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에서 치러진 2023~2024 KBL D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103-69로 승리했다. 결승에 선착한 국군체육부대와 우승컵을 다툰다.
박준영이 경기를 지배했다.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하나 빠지는 게 없었다. 33점 13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1스틸 1블록슛으로 트리플 더블을 완성했다. 니콜라 요키치를 연상케 했다. 김준환(187cm, F)과 박찬호(200cm, C)도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현대모비스가 김현민(200cm, F) 3점으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김현수(183cm, G) 자유투와 박준은(194cm, F) 3점까지 터졌다.
KT도 곧바로 반격했다. 박찬호(200cm, C) 득점을 시작으로 이호준(183cm, G) 3점과 박준영(195cm, F), 숀 데이브 일데폰소(188cm, F) 연속 득점으로 역전했다.
분위기를 잡은 KT는 계속 달아났다. 최진광(176cm, G)-이호준(183cm, G) 듀오가 펄펄 날았다. 9점 차까지 도망갔다.
현대모비스도 조금씩 힘을 냈다. 경기 시작부터 좋은 발놀림을 보였던 김영훈(190cm, F)은 탑에서 4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그러나 박준영(195cm, F)이 중심을 잡았다. 7점을 내리 올렸다. 두 자리 점수 차를 완성했다.
현대모비스가 2쿼터 시작과 함께 살아났다. 신민석(197cm, F) 3점과 픽 앤 롤 끝에 나온 김준일(201cm, C) 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신민석은 박준영에게 득점 후 자유투를 획득했고, 수비에서도 블록슛으로 펄펄 날았다.
KT도 역전을 허용하지는 않았다. 김준환(187cm, F)과 이두원(204cm, C) 득점으로 반격했다. 이윤기(189cm, F)도 U파울로 획득한 자유투 2구를 깔끔하게 집어넣었다. 박준영도 계속된 공격에서 자유투 2개를 획득, 모두 성공했다.
팽팽한 흐름을 다시 깬 팀은 현대모비스였다. 전준우(193cm, F)가 3점으로 점수를 3점 차까지 좁혔다. 맏형 김현민도 바스켓 카운트로 동점을 만들었다.(38-38)
그럼에도 KT가 우세를 놓치지는 않았다. 박준영은 왼손 훅슛으로만 두 번 연속 득점했다. 최성모(187cm, G)도 자유투 2개를 더했다.
KT가 3쿼터 시작 후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김준환-이호준-박준영 연속 득점으로 12점 차까지 달아났다.
박준영과 이두원은 골밑을 지배했다. 공수에서 제 몫을 해냈다. 최성모도 3점을 폭발했다. 점수 차는 17점까지 커졌다.
최성모는 계속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압도적인 속도로 속공 기회를 살렸다. 점수는 20점 차를 넘어섰다.
KT가 4쿼터에도 계속 앞서 나갔다. 박찬호와 김준환은 득점을 추가했다. 박준영은 4쿼터에만 어시스트 6개를 추가했다. 트리플 더블을 완성했다.
사진 제공 = KBL
기사제공 바스켓코리아
방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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