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슈퍼컴퓨터'는 또 한 번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실패를 전망했다.
토트넘은 UCL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 싸움의 분수령이 된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4-0으로 박살 냈다. 이번 승리로 5위 토트넘은 승점 53점을 쌓으며 4위 아스톤 빌라(승점 55점)와 격차를 2점 차로 좁혔다.
그리고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보다 1경기를 덜 치렀다. 사실상 역전에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
그럼에도 슈퍼컴퓨터의 시즌 최종 순위 전망은 토트넘을 5위로 밀어 넣었다. 영국의 '더선'은 슈퍼컴퓨터의 올 시즌 최종 순위 전망을 공개했고, 토트넘은 최종 승점 68점으로 5위를 기록한다는 것이다. 아스톤 빌라는 토트넘 보다 승점 1점이 높은 69점으로 나타났다. 결국 4위의 주인공은 아스톤 빌라로 결정을 내렸다.
우승 경쟁은 그야말로 '역대급'이다. 현재 리그 1위는 아스널.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28라운드에서 1-1로 비기면서 아스널이 1위로 올라섰다. 현재 순위는 아스널이 승점 64점으로 1위다. 리버풀 역시 승점 64점이지만 골득실에서 아스널에 밀렸다. 맨시티는 승점 63점으로 3위.
슈퍼컴퓨터는 이 순위가 시즌 끝까지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최종 순위는 아스널이 승점 86점으로 우승이다. 리버풀은 아스널과 승점은 같으나 골득실에서 밀려 '통한의 2위'를 기록한다. 맨시티는 승점 84점으로 3위, EPL 최초의 리그 4연패가 무산된다.
아스널, 리버풀, 맨시티, 아스톤 빌라로 '톱 4'가 구성되고, 이어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첼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웨스트햄이 '톱 10'을 꾸렸다. 황희찬의 울버햄튼은 11위로 마무리 짓는다. 강등은 루턴 타운, 번리,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더선'은 "슈퍼컴퓨터에 따르면 올 시즌 EPL 우승은 골득실 차로 결정된다. 아스널은 10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주춤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아스널은 아직 맨시티, 토트넘 등 해결해야 할 까다로운 경기가 남아 있지만, 슈퍼컴퓨터는 골득실에 앞선 아스널이 우승할 것이라 전망했다. 아스널은 남은 10경기 중 7승을 거두며 승점 22점을 획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PL 최종 순위표, 토트넘,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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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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