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조영두 기자] 뉴욕이 골든스트이트를 제압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뉴욕 닉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19-112로 승리했다.
제일런 브런슨(34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과 마일스 맥브라이드(29점 3점슛 6개 2어시스트)가 맹활약했고, 단테 디비첸조(18점 3점슛 4개 4리바운드)도 존재감을 뽐냈다. 4연승을 달린 뉴욕(41승 27패)은 동부 컨퍼런스 4위를 유지했다.
경기 초반부터 뉴욕이 주도권을 잡았다. 그 중심에는 맥브라이드가 있었다. 맥브라이드는 1쿼터에만 3점슛 3방 포함 11점을 몰아치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여기에 이자이아 하르텐슈타인과 브런슨도 득점을 올렸다. 2쿼터 크리스 폴과 클레이 탐슨에게 외곽포를 맞았지만 알렉 버크스와 맥브라이드의 3점슛으로 맞받아쳤다. 브런슨과 디비첸조도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한 뉴욕은 62-56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뉴욕이 더욱 기세를 올렸다. 디비첸조와 브런슨이 연속 득점을 올렸고, 하르텐슈타인과 맥브라이드도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스테픈 커리와 탐슨을 앞세운 골든스테이트의 반격에 추격을 허용했으나 브런슨이 3점슛을 터트렸다. 조쉬 하트와 프레셔스 아치우와도 알토란같은 득점을 더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99-88, 여전히 뉴욕의 리드였다.
하지만 4쿼터 위기가 찾아왔다. 갑작스럽게 야투 난조를 보이며 득점이 정체됐다. 그 사이 앤드류 위긴스에게 외곽포를 맞았고, 폴에게 중거리슛을 내줬다. 이후 트레이스 잭슨-데이비스에게 앨리웁 덩크슛을 허용, 4점차(99-95)까지 스코어가 좁혀졌다.
그럼에도 승리를 향한 뉴욕의 의지는 강했다. 보얀 보그다노비치의 중거리슛을 시작으로 하트와 브런슨도 공격을 성공시켰다. 이후 잭슨-데이비스에게 잇달아 실점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하트의 레이업으로 승기를 잡은 뉴욕은 골든스테이트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커리(27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잭슨-데이비스(19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제 몫을 했지만 뉴욕의 기세에 미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35승 32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기사제공 점프볼
조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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