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조영두 기자] KBL이 5라운드에서 총 8건의 페이크 파울을 적발했다.
KBL은 13일 통합웹사이트(www.kbl.or.kr)를 통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페이크 파울을 공개했다.
페이크 파울은 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액션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행위다. KBL은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경기운영을 위해 매 라운드 종료 후 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5라운드에서는 총 8건의 페이크 파울이 확인됐다. 치나누 오누아쿠, 최현민(이상 소노), 김상규(정관장), 허웅(KCC), 이대헌, 듀반 맥스웰, 샘조세프 벨란겔(이상 가스공사)까지 7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중 벨란겔은 5라운드에서만 2번의 페이크 파울을 범했다.
KBL은 페이크 파울 적발 시 1회 경고, 2~3회 20만 원, 4~5회 30만 원, 6~7회 50만 원, 8~10회 70만 원, 11회 이상은 1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2번의 페이크 파울을 기록한 벨란겔에게는 벌금 20만 원이 부과됐고, 나머지 6명에게는 경고 조치가 내려졌다.
KBL의 페이크 파울 명단과 해당 영상 및 세부 사항은 통합웹사이트 게임노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_KBL 제공
기사제공 점프볼
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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