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가 부활에 성공하며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까지 등장했다.
산초는 2023-24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화제의 주인공이었다. 일명 항명 사태. 산초는 “훈련 상태가 좋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신을 명단 제외한 에릭 텐 하흐 감독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산초는 “나는 훈련을 성실하게 수행했다”고 강조했고 성명서까지 발표했다.
갈등의 골은 계속됐다. 텐 하흐 감독은 사과를 요구했지만 산초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맨유는 산초를 1군에서 제외시키는 결단을 내렸다. 훈련과 함께 생활 면에서도 철저하게 제외됐다.
결국 산초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친정팀인 도르트문트로 복귀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이전의 기량을 조금씩 회복했다. 분데스리가 12경기 2골 1도움으로 오른쪽 측면 공격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8일 펼쳐진 파리 생제르망(PSG)과의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고 1, 2차전 합계 스코어 2-0으로 11년 만에 결승에 올랐다.
산초의 맹활약이 계속되는 가운데 텐 하흐 감독도 고개를 끄덕였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우리는 그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며 맨유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당연히 도르트문트는 완전 영입을 바라고 있다. 중반만 하더라도 자금 문제로 영입을 포기하는 듯했으나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르면서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달라졌다.
동시에 레알의 이름까지 등장했다. 영국 ‘풋볼 365’는 7일 “과거 레알을 이끌었던 지네딘 지단 감독과 주드 벨링엄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산초를 영입하도록 레알에 추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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