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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빈-부세비치-드로잔 트리오 가동' 시카고, 커닝햄 빠진 DET에 진땀승

드루와 0

 



라빈이 맹활약한 시카고가 디트로이트를 눌렀다.

시카고 불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94-88로 승리했다.

시카고는 잭 라빈이 34점을 몰아치며 에이스 역할을 해냈고, 니콜라 부세비치가 15점 15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이적생 더마 드로잔과 론조 볼은 각각 17점 7리바운드와 12점 4어시스트를 올렸다.

디트로이트는 제라미 그랜트가 24점 6리바운드, 사딕 베이가 13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패했다. 2021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케이드 커닝햄이 발목 부상 여파로 결장한 것이 뼈아팠다.

1쿼터, 디트로이트가 베이와 그랜트를 앞세워 먼저 리드를 잡았다. 뒤처지던 시카고는 부세비치의 연속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이후 시카고는 빈공에 시달린 끝에 쉽게 득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쿼터 막판 들어 조쉬 잭슨에게 연거푸 실점한 시카고는 14-20으로 1쿼터를 마쳤다.

알렉스 카루소의 외곽포로 2쿼터를 출발한 시카고는 부세비치가 득점을 적립하며 점수 차를 줄였다. 이어 라빈이 힘을 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흔들리던 디트로이트는 아이재아 스튜어트와 그랜트의 활약으로 반격에 나섰다. 주도권을 뺏긴 시카고는 40-44로 전반을 끝냈다. 

3쿼터에 들어선 시카고는 라빈이 돋보이며 추격을 전개했으나 좀처럼 리드를 가져오지 못했다. 디트로이트는 베이의 맹활약으로 밀리지 않았다. 라빈이 원맨쇼를 계속하던 시카고는 부세비치와 볼의 외곽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신인 아요 도순무까지 활약한 시카고는 71-69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벤치 구간 경쟁력에서 밀린 시카고는 4쿼터 초반 다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시카고는 볼과 드로잔의 3점슛으로 리드를 되찾았으나 공격이 잘 풀리지 않으며 경기 막판까지 불안한 리드를 이어갔다. 끈질기게 따라붙은 디트로이트는 종료 1분을 남기고 2점 차로 추격했다.

위기에 몰린 시카고는 라빈이 귀중한 자유투를 얻어내며 격차를 벌렸다. 디트로이트는 이어진 공격에서 그랜트의 득점 시도가 실패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승기를 잡은 시카고는 라빈이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집어넣으며 승리를 따냈다.

*경기 최종 결과*
디트로이트 88 - 94 시카고 

*양팀 주요 선수 기록*
시카고 

잭 라빈 34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니콜라 부세비치 15점 15리바운드
더마 드로잔 17점 7리바운드 

디트로이트  
제라미 그랜트 24점 6리바운드 
사딕 베이 13점 9리바운드 
아이재아 스튜어트 12점 8리바운드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김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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