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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잔-라빈 맹활약' 시카고, 듀란트 외롭게 분전한 브루클린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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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가 브루클린을 눌렀다.

시카고 불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118-95로 승리했다.

시카고는 더마 드로잔이 28점, 잭 라빈이 24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신인 아요 도순무는 벤치 타임을 주도하며 15점을 기록하는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브루클린은 케빈 듀란트가 38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외롭게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제임스 하든이 야투 난조 속에 14점 4턴오버에 그친 것이 뼈아팠다. 19점을 올린 라마커스 알드리지의 활약도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 초반, 라빈과 드로잔이 돋보인 시카고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끌려가던 브루클린은 하든과 조 해리스의 3점슛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듀란트가 자유투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이후 시카고는 알드리지에게 연거푸 실점했지만, 도순무와 데릭 존스 주니어가 활약하며 35-27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 접어든 시카고는 공격이 잘 풀리지 않으며 추격을 허용했다. 수비에서는 여전히 알드리지를 쉽게 제어하지 못했다. 역전에 성공한 브루클린은 듀란트와 해리스가 계속해서 시카고를 두들겼다. 드로잔이 중심을 잡아준 시카고는 51-57로 전반을 끝냈다.

3쿼터가 시작되자 시카고는 라빈과 자본테 그린이 번갈아 득점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위기에 몰린 브루클린은 듀란트의 맹활약으로 무너지지 않았다. 시카고는 듀란트에게 대량 득점을 내줬으나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크게 밀리지 않았다. 그렇게 시카고가 76-78로 뒤진 채 3쿼터가 종료됐다.

4쿼터에 돌입한 시카고는 도순무와 알렉스 카루소가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벤치 유닛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기세를 탄 시카고는 카루소와 니콜라 부세비치의 3점슛으로 두 자릿수 점수 차를 만들었다.

시카고의 공세는 계속 이어졌고, 도순무와 론조 볼, 드로잔까지 외곽포를 터트리며 점수 차가 크게 벌어졌다. 결국 패색이 짙어진 브루클린은 백기를 들었다.

*경기 최종 결과*
시카고 118-95 브루클린 

*양팀 주요 선수 기록*
시카고

더마 드로잔 28점 4리바운드
잭 라빈 24점 5리바운드
아요 도순무 15점 7리바운드 

브루클린
케빈 듀란트 38점 10리바운드 
라마커스 알드리지 19점 7리바운드 
제임스 하든 14점 8리바운드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김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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