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5연패에 성공한 미국 NBA 드림팀 주축 선수 커리-제임스-듀란트. 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케빈 듀란트가 이강인이 뛰는 프랑스 리그1 명문 클럽 파리 생제르맹의 지분을 샀다.
미국 ‘디애스레틱’ 등 매체들은 13일 듀란트의 투자 회사인 ‘보드룸’을 통해 PSG의 지분을 갖고 있는 ‘아크토스 스포츠 파트너스’의 주식을 일부 매입했다고 전했다. ‘아크토스’는 지난해 약 42억5000만유로(약 6조3700억원)으로 평가된 PSG의 지분 12.5%를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 가운데 일부를 듀란트가 갖게 됐다.
듀란트는 르브론 제임스, 스테픈 커리 등 미국프로농구(NBA) 드림팀 선수들과 함께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대회 5연패를 달성했다. 대회 기간이던 지난주에는 PSG의 새 훈련 센터를 방문해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을 만나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알 켈라이피 회장은 “듀란트는 경기장 안팎에서 영감을 주는 운동선수이자 투자자이며, 올라운드 롤모델”이라면서 “우리는 같은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는 PSG 가족과의 관계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는 듀란트와 협력하여 전 세계 팬들에게 최고의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기 위해 유대감을 강화하고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BA 스타들의 축구 클럽에 대한 관심은 듀란트 뿐만이 아니다. 제임스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강호인 리버풀의 지분을 소유하며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이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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