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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의 호평 "김광현은 A등급…뛰어난 제구력 발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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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현지 매체는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2020시즌에 대해 호평을 남겼다.
 
‘휴스턴헤럴드’는 10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수들의 2020시즌 성적을 평가하며 등급을 매겼다. 올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김광현에 대해서는 A등급을 부여했다.
 
매체는 김광현에 관해 “그는 1년 동안 가족과 떨어져 지내며 새로운 문화에 적응했다"면서 "신장 질환을 앓기도 했지만, 8경기에서 3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의 성적을 남겼다. 뛰어난 제구력으로 피안타율 0.197를 기록했다”라며 후한 평가를 내렸다.
 
올 시즌 김광현의 출발은 마무리투수였다. 김광현은 개막전에서 데뷔전 세이브를 수확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 마일스 마이콜라스와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우여곡절 끝에 선발진에 합류했다.
 
김광현은 선발 투수로서 진가를 발휘했다. 8경기에 등판해 3승 1세이브 39이닝 24탈삼진 평균자책점 1.62로 맹활약을 펼친 것. 몇몇 선발 투수들이 기복 있는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김광현은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공헌했다.
 
하지만 매체는 김광현이 향상해야 할 부분을 짚기도 했다. 매체는 "김광현은 7차례 선발로 등판해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했지만, 6이닝 이상을 던진 것은 단 한 차례였다"라며 이닝 소화력에 대해 꼬집었다. 
 
한편 매체는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 중 김광현과 애덤 웨인라이트를 A등급으로 분류했고 에이스 역할을 못 했던 잭 플래허티에 C-를 매겼다. 부상 전 팀 선발진을 이끌었던 다코타 허드슨은 A-를 받았고 올 시즌 최악의 피칭을 남긴 마르티네스는 F를 떠안아야 했다.
 
 
박윤서 기자

기사제공 엠스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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