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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오쿠가와, 황희찬 없는 잘츠부르크에서 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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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일본인 미드필더 오쿠가와 마사야(24)가 황희찬(24·라이프치히) 미나미노 다쿠미(25·리버풀)가 떠난 레드불 잘츠부르크에 홀로 동양인으로 활동 중이다.

잘츠부르크는 1일(한국시간) 2020-21 오스트리아프로축구 1부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서 스와로브스키 티롤을 5-0으로 이겼다. 오쿠가와는 1어시스트로 승리에 공헌했다.

이번 시즌 오쿠가와는 잘츠부르크 공식전 9경기에 나와 2득점 2도움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에서 1골 1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오스트리아 컵·리그에서 1득점, 1도움을 보탰다.



일본인 미드필더 오쿠가와 마사야는 황희찬 미나미노가 떠난 이번 시즌 잘츠부르크에서 유일한 동양인으로 9경기 2골 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사진=AFPBBNews=News1

 

 

오쿠가와는 2018-19시즌 홀슈타인 킬에서 독일 2부리그 19경기 5득점 1도움으로 활약한 것을 발판으로 잘츠부르크에 입단하여 2019-20시즌부터 42경기 13득점 8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 진출 전 일본에서는 1부리그 경력 없이 J2리그 5경기 1득점 및 J3리그 4경기 1도움이 전부였다. 그러나 오스트리아리그 최강 잘츠부르크에서 실력을 발휘하면서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 평가기준 일본인 10위 안에 드는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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