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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만의 바르셀로나, 1971년 이후 49년 만에 최악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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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로날드 쿠만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가 전성기 같은 위용을 잃었다. 1971-1972시즌 이후 최악의 시즌 출발이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일 새벽 5시(한국 시각) 스페인 비토라에 멘디소로트사에서 열린 2020-2021 스페인 라 리가 8라운드 알라베스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경기는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반드시 승리를 챙겨야 하는 경기였다. 2승 2무 1패로 리그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알라베스의 루이스 리오하에게 전반 31분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알라베스에서 후반 17분 조타의 퇴장이 나오고 1분 뒤 앙투안 그리즈만이 동점골을 넣었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경기에서 비기며 2승 2무 2패, 승점 8로 리그 12위에 머물렀다.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이는 1971-1972시즌 리누스 미셸 감독이 시즌 첫 여섯 경기에서 1승 2무 3패를 거둔 이후 최악의 성적이다. 당시에는 승리 시 승점 2를 받았기에, 승점 4에 머물렀다.

2002-2003시즌 루이스 반 할 감독이 이끌던 당시, 똑같이 2승 2무 2패로 승점 8에 머문 적이 있었다. 반 할 감독은 당시 시즌 중반 부진한 팀에 책임을 지고 사임한 바 있다.

바르셀로나는 위기를 맞고 있다. 리오넬 메시가 기나긴 이적 사가 후 결국 클럽에 남았지만 전과 같은 파괴력이 없다. 안수 파티나 페드리 등 신성이 빛나고 있지만 프로는 결국 성적으로 말한다. 스페인의 거함이 위기를 극복하고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조영훈 기자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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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베스트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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