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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비닐봉지’에 치킨 넣고 쓱쓱 … 시즈닝 치킨 위생 논란

드루와 0

치킨과 시즈닝을 포장용 비닐봉지에 넣고 버무리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한 유명 치킨 브랜드 매장에서 치킨과 가루 시즈닝을 포장용 비닐봉지에 넣고 버무려 위생 논란이 일고 있다. 식품용 위생 비닐봉지가 아니어서 봉지 자체가 더러울 뿐더러 뜨거운 치킨이 비닐에 닿으면 환경호르몬이 나올 수 있다는 지적이다.

10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OOO(시즈닝 치킨) 먹는 분들 보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어제 치킨 먹으러 새로 생긴 오프라인 매장에 갔다가 너무 충격적인 장면을 봤다”며 “OOO은 가루가 뿌려진 치킨인데 그 가루를 치킨 포장용 봉지에 넣고 버무리고 있었다”고 썼다.

이어 그는 “정말 위생 클린백이 아니고 스테인리스 볼도 아니고 일반 포장봉지였다”며 “주방 일부가 보이는 구조여서 일부만 보이는데 그곳에서 버무렸다. 여섯 번가량 같은 봉지에 버무리더라”고 말했다.

글쓴이는 “최소한 먹는 거로 장난은 치지 않아야 한다. 위생 너무한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도 업체의 위생 관리를 지적하고 나섰다. 한 네티즌은 “그냥 위생봉지와 일반봉지의 제작시설 주변 위생상태 자체가 다르다”며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한 비닐에서 여러 닭을 비비는 것 자체가 비위생적” “치킨 말고 치즈볼도 비닐봉지에 넣고 흔들더라”는 댓글도 있었다.



이홍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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